[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기업간 전자상거래(B2B0 핀테크 기업 웹케시그룹이 신규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교통 결제 서비스 기업 티머니와 손을 잡았다.
웹케시는 16일 티머니와 '핀테크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티머니페이‘, ‘티머니 비즈페이’와 같은 티머니의 신규 서비스∙사업 모델의 협력 추진을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웹케시그룹과 티머니는 ▲티머니페이, 티머니 비즈페이 관련 서비스∙사업모델 협력 ▲금융∙공공∙실물정보 등 API 연계를 위한 정보 및 기술력 제공 ▲기업 경영관리 자동화 서비스∙사업모델 연계 등의 협약 사항을 공동 협의체를 구성해 협력하게 된다.
웹케시의 경리나라와 비즈플레이는 티머니의 거래 데이터 관련 기업 연계를 담당할 예정이다. 쿠콘은 마이데이터 등 정보 API와 페이먼트 인프라, 스마트 출금 서비스 COATM과 같은 제휴, 티머니의 교통 관련 빅데이터 활용한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웹케시그룹은 양사간 협력을 통해 법인 인증, 미성년자 인증 서비스 제휴, 비즈플레이 교통 결제 기능 연동, 하이브리드 간편결제 제휴 등으로 핀테크 사업 범위를 점차 확장해 나간다는 목표다.
윤완수 웹케시 대표는 "티머니와 업무 협약으로 교통 결제 산업에도 웹케시그룹의 기술력을 접목한 혁신적인 서비스가 구축될 것"이라며 "웹케시그룹은 20년간 쌓아온 핀테크 인프라를 활용해 핀테크 기술을 필요로 하는 여러 기관 및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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