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중공업이 하도급업체에 선박·해양플랜트·엔진 제조를 맡기면서 하도급 대금을 부당하게 결정하거나 사전에 계약 서면을 발급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과징금 208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늘 신한금융 자경위, '조용병 2기' 인적배치 촉각[주요언론]

신한금융지주가 19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 개최하고 자회사 CEO와 부문장, 부사장, 부행장급의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인사 대상에는 올해 말 임기 앞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유동욱 신한DS 사장, 김희송 신한대체투자운용 사장, 배일규 아시아신탁 사장 등이 포함됐다. 내년 2월에 임기 만료를 앞둔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 서현주 제주은행장,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사장도 대상자다. 

연간 2000억 거두는 서민금융법 만든다…'가계대출에 2.56bp'[머니투데이]

정부가 햇살론 등 서민금융상품의 재원을 위해 법을 바꿔 연간 약 2000억원을 마련한다. 법적 근거를 만들어 은행과 보험사,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 등으로부터 매년 안정적인 출연금을 받겠다는 취지다.

은성수, 보험사 CEO와 첫 회동…"실손·車 보험료 인상 논의"[주요언론]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9일 오후 취임 후 처음으로 보험사 CEO(최고경영자)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보험업계의 화두인 실손의료보험 및 자동차보험 보험료 인상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비맥주 단일 기업 기준 최대 규모 송곳 세무조사[시사저널]

최근 오비맥주 강남 본사와 안양물류센터, 이천공장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직원들이 들이닥쳤다. 오비맥주가 지난해 4월 인수한 수제맥주 제조업체 더핸드앤드몰트도 조사 대상이 됐다. 조사의 강도는 상당하다. 투입된 국세청 인력만 150여 명에 달한다. 올해 단일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세무조사 가운데 최대 규모다. 

롯데그룹 오늘 대규모 임원인사…유통계열사 대표 '물갈이'[주요언론]

롯데그룹이 19일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대규모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롯데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600여명의 임원 중 계열사 대표를 비롯해 많게는 40% 정도를 교체해 대규모 인적 쇄신을 꾀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자기 돈 안들이고 기업 꿀꺽[조선일보]

작전 세력이 무자본 인수·합병(M&A)을 통해 자본시장을 교란한 대표적인 사례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부터 무자본 M&A 기획 조사를 벌인 결과, 24곳의 위법 행위를 적발해 관련자를 검찰에 고발하고 행정 제재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바이오株 잇단 주식배당…주주 달래고 재원도 확보 '일석이조'[이데일리]

연말 결산을 앞두고 제약·바이오업체들의 주식배당이 눈길을 끈다. 바이오업체의 경우 상당 규모의 연구개발(R&D) 투자 소요가 있는 만큼 주주환원정책과 함께 투자 재원으로 사용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누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