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4차 산업혁명 시대, 금융서비스 변화 기대”
"하반기부터 금융산업 빅데이터 혁신 본격화"
이 기사는 2020년 01월 10일 16시 5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김가영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스마트시티 시대의 금융혁신에 대해 강조했다.


은 위원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시대-금융혁명의 시작: 스마트 혁신금융, 포용경제와 스마트 대한민국' 심포지엄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과 글로벌금융학회가 함께 주최한 가운데 300여명이 참석했다.


은 위원장은 “스마트시티의 핵심은 사물인터넷(IoT)와 인공지능, 센싱(Sensing) 등의 기술을 통해 도시 내에서 사물과 사람이 초연결 되는 것”이라며 “초연결 시대에는 금융서비스의 모습과 역할도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율주행 자동차로 인해 안전운전하는 개인이 많아져 보험료가 낮아지거나, 자주 방문하는 상점의 할인쿠폰제도, 복지금여 지급과 세금납부 등이 핀테크와 블록체인 등으로 간결하고 투명하게 처리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은 위원장은 “기술이 발달될수록 지역사회에 대한 금융의 기여도는 높아진다”라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내 자금이 필요한 곳은 어디이고 유동자금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역량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공급할 기반이 마련된다"고 말했다.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이터3법’이 스마트시티 핵심동력이 될 것이라고도 했다. 은 위원장은 “IoT와 센싱 등으로 축적된 산발된 데이터를 연결하고 분석해 새로운 가치로 창출할수 있다”라며 “교통, 생활소비, 건강, 의료 등 지금까지 활용되지 못했던 데이터를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획을 그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금융위원회가 ▲전문기관을 통한 안전한 데이터결합 추진 ▲마이데이터 산업, 개인사업자 CB 등 신규 플레이어 출현 지원 ▲데이터 거래소 등 금융분야 데이터 인프라 확충 ▲혁신적 핀테크 기업 진출을 위한 관련 법령 정비 ▲데이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하반기부터는 금융산업 빅데이터 혁신이 본격화되고 금융혁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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