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호정 기자] 아디다스는 서울의 남대문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된 ‘울트라부스트 서울’ 한정판을 28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싱가포르의 아트 사이언스 뮤지엄, 타이페이의 101 빌딩, 시드니의 선샤인 비치 등 아시아 8개 주요 도시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에서 영감을 받아 출시된 8종 중 하나로, 한국에서는 울트라부스트 서울만 출시된다.

울트라부스트 서울은 한국을 상징하는 색상인 빨강, 흰색, 파랑으로 세세함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회색의 부스트 힐컵에는 도시를 상징하는 ‘SEOUL’이 새겨져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도시의 모습을 연출했다.

한정판 스니커즈인 울트라부스트 서울은 아디다스의 상징인 '부스트 미드솔'을 적용해 탄력적인 쿠셔닝으로 뛰어난 반응성을 제공한다. 또한 프라임니트로 짜여진 어퍼는 양말을 신은 듯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하고 아웃솔은 독일 타이어 회사인 컨티넨탈의 고무로 제작돼 최적의 접지력을 발휘한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울트라부스트 서울 에디션은 지면을 밟을 때 발생하는 모든 운동 에너지를 추진력으로 바꿔준다"며 "해당 제품은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와 강남과 홍대, 명동 등 수도권 주요 직영 매장과 신발 전문 대형 멀티숍, 백화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