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월 주총부터 전자투표제 도입
주총 출석 안해도 의결권 행사 가능
이 기사는 2020년 01월 30일 10시 2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류세나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3월 열리는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
삼성전자는 30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의결권 행사에 있어 주주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오늘 열린 이사회에서 전자 투표제를 도입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전자투표제란 주주가 주주총회장에 직접 참석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으로 의결권 등을 행사하는 투표방식을 말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주주는 3월 주총부터 총회에 출석하지 않고 전자적 방법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보통주 1주당 354원, 종류주 1주당 35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6%, 종류주 0.8%다. 배당금 총액은 2조405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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