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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NG, 작년 영업익 3855억 전년比 87%↑
이상균 기자
2020.01.31 16:37:35
매출 6조3680억, 신규수주 7조…목표치 초과 달성
이 기사는 2020년 01월 31일 16시 3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이상균 기자] 해외사업 부실로 오랜 기간 침체의 늪에 빠져있던 삼성물산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0% 이상 늘어나 4000억원에 육박했다. 매출액도 증가해 6조원대 진입에 성공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 6조3680억원, 영업이익 3855억원, 당기순이익 295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대비 각각 16.2%, 87.1%, 321.1% 증가한 금액이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1조7553억원, 영업이익 667억원, 당기순이익 472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호조가 이어지면서 재무건전성도 개선했다. 지난해 부채총계는 3조2423억원으로 전년(3조5947억원)대비 3523억원 줄었다. 반면 자본총계는 1조337억원에서 1조3028억원으로 2691억원 늘어났다. 2018년 347.7%에 달하던 부채비율은 100%포인트 이상 낮아진 248.8%를 기록했다.


신규수주 실적도 7조원을 기록해 순항을 이어갔다. 수주잔고는 14조2000억원 규모로 지난해 매출(6조3680억원)을 감안하면 2년치가 넘는 일감을 확보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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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의 지난해 성적표는 만족스런 수준이다. 지난해 목표치로 설정한 신규수주 6조6000억원, 매출 6조2000억원, 영업이익 3000억원을 모두 초과 달성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삼성엔지니어링은 목표치를 신규수주 10조5000원, 매출 6조원, 영업이익 3400억원으로 정했다. 신규수주를 3조5000억원 늘려 잡은 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전년대비 감소한 수준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2~3년간 수주한 양질의 해외프로젝트 매출을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하면서 화공 부문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됐다”며 “모듈화와 자동화 등 디지털 기술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EPC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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