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증권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_늘봄학교(1)
대신證, 작년 영업익 968억…증시 위축 '직격'
김세연 기자
2020.02.06 17:41:42
전년비 38.9%↓…리테일 부진 탓 3년만에 성장성 둔화
이 기사는 2020년 02월 06일 17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대신증권이 지난해 업황 축소 여파로 3년만에 실적 둔화에 빠졌다. 시장내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거래대금이 줄어든 탓이다. 


6일 대신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잠정치)이 968억원으로 전년대비 38.9% 감소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023억원으로 전년보다 27.3% 줄었다. 2016년 이후 2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줄어든 것이다. 영업수익은 2조6997억원으로 5.6% 늘었다. 


대신증권의 성장세가 꺾인 것은 다른 증권사에 비해 강세를 보여온 브로커리지 등 리테일 부문의 부진 탓이다. 다른 증권사에 비해 리테일 부문의 고객이 많았던 대신증권으로서는 증시 위축과 거래대금 감소 여파로 줄어든 수탁 수수료 수입과 이자 수익 축소가 실적 하락세로 이어졌다. 


다만 업계 상위권에 오른 기업공개(IPO)주관 부문에서 선전하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의 안정성 덕분에 기업금융(IB)부문에서 실적 호조를 보인 점은 위안거리다. 

관련기사 more

지난해 대신증권이 상장을 주관한 기업은 6곳, 상장주관 규모는 2696억원으로 업계 3위에 달했다. 2018년 11건에 비해 건수와 순위(전체 2위)는 감소했지만 대형사와 경쟁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이어온 것이다. 


금융투자협회의 수장으로 자리를 옮긴 나재철 전 대표이사가 IB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상 경영과 네트워크 확대에 신경을 썼던 점이 전체 시장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뒷심을 발휘한 원동력으로 이어졌다. 대신자산신탁 인가와 자회사 대신F&I의 안정세도 불황 속에서 성장 기대감을 이어간 요인이다. 시장 금리가 하락하면서 채권평가이익도 상승하며 트레이딩 부문 역시 선전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 추천 키워드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벤처캐피탈 포럼
Infographic News
월별 M&A 거래대금 추이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