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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드론 건설관리 시스템 개발
박지윤 기자
2020.02.12 15:08:45
장비 부착 및 통합건설 시공관리…시공 안정성·효율성 강화
이 기사는 2020년 02월 12일 15시 0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박지윤 기자] 롯데건설은 건설 현장에 드론을 활용해 시공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인 건설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가 건설 현장에서 드론으로 현장을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롯데건설>

일반적으로 건설회사들은 공사 현장을 촬영해 대지 경계의 오차를 파악하거나 토공량을 산출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했다. 


반면 롯데건설은 한 발 더 나아가 드론에 지질탐사 장비를 부착하는 기술과 ‘통합건설 시공관리 시스템’등 2개의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드론에 장비를 부착하는 기술은 전자파흡수율(SAR) 센서를 활용하는 것이다. 공중 비행하는 드론을 통해 육안으로 보기 어려운 수목이 우거진 비탈면의 균열을 확인할 수 있다.


SAR센서는 지표면에 있는 수목 등의 장애물을 통과할 수 있는 장비다. 되돌아오는 전파를 분석해 전파가 통과한 실제 지표면의 상황을 알 수 있다. 지반과 비탈면 등의 굴착 작업 시 드론으로 지표면의 변화를 측정해 현장의 시공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건설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부산대학교 등과 손잡고 연내 연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통합건설 시공관리 시스템은 드론을 통해 시공 전경, 공사현황 등 현장 영상정보를 확보하고 3차원으로 현장 공간 정보를 구성할 수 있다. 3차원 정보를 통해 건설 현장의 기술적 위험요인을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장 기술 안전성이 확보된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시스템 개발 후 관계자 간 실시간 현장정보 공유, 의사결정 지원, 정보관리 등을 통해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롯데건설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공간정보와 함께 연내 해당 연구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기술 안전성과 공사 효율성을 강화할 다양한 4차산업 관련 기술을 도입하고 이를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드론밖에도 3차원 레이저 스캐너 등을 현장에 적용해 롯데건설의 시공 능력을 한 차원 더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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