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컨버즈, 감자후 재상장 주목…관리 탈피 기대
10대 1 주식병합후 재상장···재무구조 개선 기대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컨버즈가 주식병합(감자) 이후 재상장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자본감소로 자본잠식 우려를 상당부분 해소하며 관리종목 탈피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5일 오후 1시30분 현재 컨버즈는 이전 거래일(2월13일)보다 21.21%오른 주당 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컨버즈는 지난 1월15일 이사회를 열고 주식병합을 결정했다. 감자비율은 10대 1다. 감자이후 자본금은 16억8700만원 가량으로 줄어들고 발행주식도 3375만4177주에서 337만5417주로 감소했다.
컨버즈 측은 "감자를 통해 자본잠식률을 50%이하로 낮추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 것"이라며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통해 관리종목 탈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규로 추진중인 2차전지 사업의 안정적 진행을 통해 성장 기반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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