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소식 ‘급등’
솔젠트에서 매입 후 수출
[딜사이트 박제언 기자] 코스닥 상장사 강원(옛 웰크론강원)의 주가가 진단키트 판매 영향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25일 오후 1시 4분 현재 강원의 주가는 전날보다 20% 오른 주당 288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강원은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잡아낼 수 있는 진단키트를 미국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셀룸 바이오 메디컬(Cellum Bio Medical)사에 진단키트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우선 약 3만명분의 초도 물량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진단키트는 국내 바이오 연구기업인 솔젠트에서 개발했다. 이를 강원에서 사들인 후 미국 기업에 수출하는 구조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과 수출용 허가를 받았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 신청 요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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