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에 연간 5.4조원 지원 [주요 언론]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 활력보강 프로그램'을 열고 중소기업에 5조4000억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출기업 지원 프로그램 ▲주력산업 경쟁력 회복 프로그램 ▲경영안정 지원 프로그램 등 3가지로 구성된다. 총 지원 규모는 연간 5조4000억원이다.

금융시장 후속조치, 4월부터 56조원 푼다 [주요 언론]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4월1일부터 56조원 규모의 정책금융 프로그램을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기업은행 초저금리 대출, 시중은행 이차보전 프로그램 등 초저금리 금융지원 패키지는 12조원 규모로 시행된다. 

산은, 제주항공·진에어에 700억원 추가 지원 [주요 언론]

산은은 제주항공에 400억원, 진에어에 300억원 각각 운영자금을 투입했다. 무담보 조건이다. 산은은 현재까지 LCC에 총 1260억원 금융지원을 실시했다. 앞서 산은은 정부의 'LCC항공사 금융지원' 발표 이후 지난 3일 LCC항공사, 주거래은행과 간담회를 갖고 ▲티웨이항공에 60억원 ▲에어서울에 200억원 ▲에어부산에 300억원 등 560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10조원 증시안정펀드 이름은 '다함께코리아펀드' [주요 언론]

금융위원회와 금융권이 10조원 규모의 증권시장안정펀드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펀드 이름은 '다함께코리아펀드'로 정했다. 투자관리위원회 설립 등 절차를 거쳐 다음달 초부터 운영한다.

코스피, 7개사 상장폐지 절차 돌입 [주요 언론]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사업보고서 제출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시장에서는 7개사가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가고 1개사가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검토받게 됐다.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간 기업은 전년 대비 3곳이 늘었다. 31일 한국거래소는 2019년 사업보고서 제출로 상장폐지절차가 진행되는 곳은 7개사, 관리종목에 신규 지정된 곳은 2개사라고 밝혔다. 관리종목에서 지정 해제된 곳은 2개사, 상장 적격정 실질심사 대상 검토는 1개사였다.

코스닥 '상폐 위기' 33곳…전년比 5곳 증가 [주요 언론]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는 등의 이유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코스닥 상장사가 총 33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1년 만에 5곳이 늘어났다. 한국거래소는 2019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1384개사 중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법인 1366개사(외국법인, SPAC 등 18개사 제외)를 심사한 결과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이 32곳, 사업보고서 미제출로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한 기업이 1곳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