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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GS EPS, 5G 기반 ‘스마트발전소’ 구축
조아라 기자
2020.04.05 09:00:32
설비 원격 모니터링·24시간 진단…물류 자동화 로봇 도입 추진
▲LNG 복합 화력발전소(사진=GS EPS 홈페이지 캡처)

[딜사이트 조아라 기자] LG유플러스가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1년을 맞아 B2B(business-to-business) 사업을 본격화한다. LG유플러스는 발전회사 GS EPS와 '5G 기반 스마트발전소 솔루션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발전소는 5G를 기반으로 원격 운영, 설비 진단, 물류 자동화 등 발전소 시설의 운영 관리를 혁신하는 것을 의미한다. 수십 만평에 달하는 발전소 단지 곳곳을 작업자가 매번 방문할 필요없이 원격에서 손쉽게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설비도 IoT로 24시간 진단할 수 있다. 필요한 부품 또한 로봇을 활용해 자동으로 운반할 수 있게 된다. 설비의 전력 생산량 등 통계데이터는 물론, 장애 및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진단 정보 등 수많은 IoT 기기(초연결)로부터 빅데이터도 수집된다.


▲LG유플러스는 발전회사 GS EPS와 ‘5G 기반 스마트발전소 솔루션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용산사옥과 충남 GS EPS 당진발전소 간 원격 화상회의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LG유플러스 조원석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오른쪽)와 GS EPS 이강범 발전부문장 전무(TV속 가운데) 등 주요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용산사옥과 충남 GS EPS 당진발전소 간 원격 화상회의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 이강범 GS EPS 발전부문장 전무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증강현실(AR)기반 전력 설비 데이터 분석 및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가스누출, 모터진단 등 IoT 활용 설비 진단 솔루션 마련 ▲물류 자동화를 위한 자율주행 로봇 도입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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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LG유플러스는 상반기까지 충남 GS EPS 당진발전소에 5G 전용망을 구축한다. 5G 전용망은 일반 상용망과 분리된 폐쇄적인 5G 망으로, 고품질 네트워크를 보장하고 중요한 발전 시설의 네트워크 보안을 보장한다. 비용 측면에서도 유선 네트워크로 구축 및 운영하는 것 대비 50% 이상 절감된다.


5G 전용망 구축이 완료되면, 하반기부터 IoT 활용 설비 진단 솔루션과 창고와 발전소간 부품을 이송하는 자율주행 로봇 운영 등 스마트발전소의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원석 전무는 “이번 GS EPS와의 협력으로 5G 통신망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B2B 영역의 훌륭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장 안전하고 스마트한 발전소가 될 수 있도록 당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강범 전무는 “전통적인 발전소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발전소로의 혁신을 이루는 데 이번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이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5G 기반 신기술을 활용해 스마트발전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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