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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 전망 단 매일유업, 회사채 발행 추진
배지원 기자
2020.05.08 10:39:03
업계1위·무차입 구조 힘입어 자금조달 흥행 기대
이 기사는 2020년 05월 07일 15시 3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배지원 기자] 매일유업(A+)이 오는 7월 회사채 만기를 앞두고 자금 조달에 나선다. 경쟁사 남양유업의 잇따른 악재로 명실상부한 유업계 1위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자금 조달에 별다른 무리는 없을 것이란 평가다. 실질적인 무차입 구조를 구축하면서 재무구조까지 탄탄해지고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이달중 500억원 규모 공모채를 발행한다. 만기는 3년 단일물로 책정됐다. 매일유업은 이번 회사채 발행을 위해 신용평가사로부터 받은 신용등급 본평가에서 A+등급에 '긍정적' 전망을 얻어 이후 수요 확보에 날개를 달게 될 전망이다. 추후 등급 상향조정으로 이어질 경우 매일유업은 'AA-' 등급의 우량기업의 반열에 서게 된다.


한국기업평가는 매일유업에 대해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로 영업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해에는 영업흑자 전환 등으로 전년 대비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한국기업평가

매일유업은 지난해 리스회계기준 변경으로 리스부채 169억원이 차입금으로 계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484억원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했다. 보유현금이 차입금을 상회하는 실질적인 무차입구조로 전환된 것이다.


이동은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안정적인 시장지위와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에 따른 제품경쟁력 강화 등으로 개선된 현금창출력이 유지되고 당분간 신규투자 계획이 없다"며 "실질적인 무차입구조가 지속될 경우 등급을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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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은 유제품부문의 매출 정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커피와 기타제품(셀렉스, 아몬드브리즈 등)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2019년 47%였던 음료·기타부문의 매출비중이 추후 50%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경쟁사인 남양유업의 잇따른 악재도 매일유업에 반사이익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남양유업은 이날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7명에 대한 경찰 수사를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쟁사인 매일우유 제품을 깎아내리기 위해 홍보대행사를 통해 인터넷에 비난 글을 올린 정황에 따른 것이다. 남양유업의 피수사 사실이 전해진 이후 온라인에서는 2013년이후 또 한번 불매운동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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