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증권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메이슨캐피탈 “소액주주제안 주총 상정”
박제언 기자
2020.05.29 10:55:53
현 경영진, 감사위원회 설치 제안

[딜사이트 박제언 기자] 코스닥 상장사 메이슨캐피탈의 경영권 분쟁이 결국 주주총회에서 표대결로 갈릴 전망이다. 현 경영진과 소액주주연대 모두 주총 전 의결권을 모으기 위한 수싸움을 진행하고 있다.


메이슨캐피탈은 소액주주연대의 주주 제안을 다음달 26일 정기 주주총회(3월 결산)에 상정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앞서 전주지방법원은 지난 26일 소액주주연대 측에서 메이슨캐피탈을 대상으로 신청한 '의안상정가처분'에 소액주주연대 손을 들어줬다.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안을 상정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메이슨캐피탈은 이같은 판결의 후속조치를 취한 셈이다.


메이슨캐피탈은 이와 함께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감사위원회 제도를 도입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정관변경의 건도 주총에 상정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more

메이슨캐피탈 관계자는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감사위원회 제도는 경영의 독립성·공정성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정관 변경의 건에 대해 주주들의 이해를 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소액주주연대 관계자는 "감사위원회 도입을 반대한다"며 "상근 감사제도가 존재하는 상황에 회사 입맛에 맞는 감사위원회 구성원을 넣는 꼼수를 쓰려한다"라고 평가했다.


메이슨캐피탈은 경영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새로운 경영진을 이사 후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자본 확충과 대주주 중심의 책임경영 강화를 통해 주주들의 지지를 이끌어낸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소액주주연대는 메이슨캐피탈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강승태 전 대표를 이번에 이사 후보 중 한 명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메이슨캐피탈의 최대주주인 제이디글로벌에셋조합은 지난 19일 기준 35.5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대적하는 소액주주연대는 서로간 공동보유계약으로 지난 8일 기준 12.04%의 지분율 기록하고 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Infographic News
M&A Sell Side 부문별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