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코, 기술보증기금 전자약정 플랫폼에 블록체인 TSA 도입
대면 상담·정보제공동의·신용심사 업무 비대면으로 전환
이 기사는 2020년 06월 16일 13시 4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원재연 기자]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블로코가 기술보증기금의 '전자약정 및 웹서비스 통합 플랫폼'에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블록체인기반 시점확인(TSA, Time Stamping Authority)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블로코의 아르고TSA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 아르고(Aergo)의 메인넷을 기반으로 한 타임스탬핑 서비스다. 아르고TSA는 일반 파일, 텍스트, 그림파일, 전자문서 등 다양한 유형의 디지털 콘텐츠의 해시값을 블록체인에 저장한다. 이를 통해 원본의 정보값을 검색하고, 원본 확인과 데이터 위변조 방지가 가능하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존 대면으로 진행되던 상품 설명 및 상담, 신용 정보 제공 동의, 신용 심사 등의 약정 업무를 아르고의 블록체인 기반 전자약정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계약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전자약정 발행시 기술보증기금은 생성된 원본의 타임스탬프 발급을 요청하고, 약정 내용 등을 통합 서버에 등록한다. 이후 타임프스탬프 토큰, 트랜잭션, 응답 메시지가 생성되며 약정 내용은 문서 통합 서버에 등록되어야 한다. 전자 서고에는 사본과 원본 저장소가 각각 생성되며, 원본 내용을 열람해 타임스탬프의 발급 기록을 조회할 수 있다. 


대외 기관에서 증명을 요청할 경우 해시값 비교를 통해 원본과 비교 및 검증 가능하다. 관리자는 또한 해당 문서의 블록체인 주소를 조회해 결과를 확인하고 전자약정의 이력을 추적할 수 있다. 


김충호 블로코 팀장은 "기술보증기금은 블로코의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대국민이 체감 가능한 블록체인 TSA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향후 위변조에 대한 걱정 없는 블록체인 기반 DID로 대체 적용 가능하고, 기타 다양한 업무에도 유연하게 확대 적용 가능한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로코는 지난 2014년 설립된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블록체인 플랫폼 GS(Good Software)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2019년 엔터프라이즈용 블록체인 아르고(Aergo)를 선보였다. 현재 한국은행,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금융보안원 등 다양한 국가긱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SK텔레콤, 한국거래소 등 국내외 기관에 블록체인 인프라를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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