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4세대 카니발 외장 공개
디자인 콘셉트 ‘웅장한 볼륨감’ 강조…내부 공간성도 확대
신형 카니발 전면부.(사진=기아차)


[팍스넷뉴스 권준상 기자] 기아차가 24일 4세대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신형 카니발은 지난 2014년 3세대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이다.


기아차는 ‘웅장한 볼륨감(Grand Volume)’을 디자인 콘셉트로 신형 카니발의 외장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전면부의 변화가 눈에 띈다. 기아차는 신형 카니발의 전면부를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역동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무대 퍼포먼스를 모티브로 삼아 설계했다. 


라디에이터그릴은 헤드램프와 경계 없이 연결됐고, 주간주행등(DRL)은 박자와 리듬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했다. 에어 인테이크(공기흡입구) 그릴과 에어 커튼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조화를 이루는 한편, 범퍼 하단을 가로지르는 크롬 가니쉬와 대비를 이룬다. 



기아차는 측면부에 헤드램프부터 리어램프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져 속도감이 느껴지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자동차의 차체 옆면 가운데 수평으로 그은 디자인 라인)을 적용했다. 슬라이딩 도어가 열릴 때 움직이는 레일 부분을 캐릭터 라인과 일치시켜 디자인의 일체감도 높였다.


신형 카니발의 휠 아치는 기존 모델보다 더욱 볼륨감이 느껴지는 디자인으로 설계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같은 단단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C필러(뒷유리와 옆유리 사이를 연결하는 부분)에는 독특한 입체 패턴의 크롬 가니쉬를 적용해 시선을 사로잡는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신형 카니발 후면부.(사진=기아차)


후면부는 전면부와의 연결성을 강조했다. 좌우가 연결된 슬림한 리어콤비램프는 전면부의 주간주행등과 동일한 형상의 그래픽으로 디자인됐다. 특히 리어콤비램프를 연결하는 그래픽 바는 점등 시 신형 카니발의 세련된 느낌을 더욱 강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량 레터링은 필기체를 적용했다.


신형 카니발은 전장 5155mm, 전폭 1995m, 전고 1740mm의 크기로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은 40mm, 전폭은 10mm 늘어났다. 축거는 3090mm로 기존 모델보다 30mm 늘어나 레그룸 공간이 넓어지는 등 내부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강렬하면서도 존재감 있는 외장 디자인으로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느낄 수 없었던 고품격 감성을 구현했다”라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아차의 최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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