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2분기 영업익 363억…전년比 90.9% 증가
매출 증가, 판매관리비 감소 덕분

[팍스넷뉴스 김새미 기자] 종근당은 지난 2분기 제품 판매 호조세 덕에 실적을 대폭 개선했다. 특히 언택트 마케팅을 늘린 덕에 고정비 부담이 크게 줄면서 수익성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3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9%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32억원으로 17.6% 늘고 당기순이익은 253억원으로 100.1% 급증했다.


실적 전반이 이처럼 개선된 이유는 케이켑, 프리베나, 이모튼 등 기존 제품과 큐시미아, 네스벨 등 제품 판매 증가 덕분이란 게 종근당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면 위주의 마케팅 활동을 언택트 마케팅으로 전환해 판매관리비가 줄어든 부분도 한몫 거든 것으로 전해졌다.


종근당 관계자는 "제품 판매가 순조롭게 이루지면서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마케팅 활동을 제한적으로 하다 보니 판매관리비 등 고정비가 줄어 수익성까지 개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종근당은 올 상반기 6060억원의 매출과 62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1.1%, 영업이익은 74.7% 증가한 금액이다. 순이익은 432억원으로 같은 기간 85.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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