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정혜인 기자] 셀러비코리아가 에스그룹(S-Group)과 손잡고 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

셀러비코리아는 지난 30일 제이슨 강 셀러비코리아 대표와 로버트 바질 허소브 에스그룹 회장 및 셀러비 인터내셔널 홀딩스 회장이 공동 소셜 미디어 플랫폼 개발을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했다고 31일 밝혔다. 

셀러비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셀러비 서비스를 아시아 전역을 포함해 유럽과 아프리카까지 넓힐 수 있을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셀러비는 유명인이 팬들을 위한 동영상과 메시지를 만들어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제이슨 강 대표는 "오는 9월까지 3000명 이상의 국내 유명인(셀럽)들을 영입할 계획"이라며 "자선 기부금을 현재 수준에서 두 배까지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로버트 허소브 회장도 "3000여명의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기술 선두주자인 셀러비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