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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Q 매출 7301억…반기 최대
김경렬 기자
2020.08.06 16:51:23
PC 스테디셀러 게임·신규 모바일 게임 중심 실적 증가
이 기사는 2020년 08월 06일 16시 5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경렬 기자] 넥슨 일본 법인(NEXON Co., Ltd., 이하 넥슨)이 올 상반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코로나19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가 늘면서 PC 스테디셀러 게임과 신규 모바일 게임 중심으로 실적이 증가했다.   

넥슨은 2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9.7% 증가한 7301억원(645억엔, 이하 분기 기준환율 100엔당 1132.5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체 PC 게임 매출과 모바일 게임 매출이 각각 전년대비 18%, 24% 올라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 지역 매출은 3714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69% 증가해 지역별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이중 모바일 매출은 1182억원으로 8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넥슨의 라이브 서비스 능력에 기반, PC 스테디셀러 게임인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의 한국 매출은 전년대비 각각 151%, 49% 성장했다. 특히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전년동기대비 173%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남미와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도 217% 올랐다. 


2분기 론칭한 게임들도 한몫했다. 지난 5월 출시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서비스 하루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에 오른 후 4일차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및 구글 플레이 매출 10위권에 진입했다. 서비스 두 달여 만에 누적 글로벌 이용자 수는 1500만 명을 돌파했고, 일간 최대 이용자는 357만명에 달했다. 6월 출시된 'FIFA 모바일'은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고, 구글플레이 스포츠 게임 장르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매출 순위에서도 탑 10위안에 진입하는 등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갔다.


매출 전망도 밝다. 넥슨은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최대 63%, 영업이익 53%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존 지식재산권(IP)을 모바일 게임으로 변신시킨 게임들의 흥행 소식 때문이다. 지난 7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넥슨의 모바일 MMORPG 신작 '바람의 나라: 연'은 출시 직후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오는 12일 중국 서비스를 시작하는 '던전앤파이터모바일'은 중국에서 사전 등록자 수 6000여만명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넥슨은 '카트라이더' IP를 활용해 콘솔과 PC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는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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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이사는"넥슨은 2분기 기록적인 성과를 통해 자사의 강력한 IP 파워와 탁월한 운영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하반기 준비 중인 신작들에도 적극적인 투자와 자원을 집중해 양질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넥슨 본사 2분기 실적(단위 : 백만엔,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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