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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Q 매출 4288억·영업익 1818억…분기 최대
김새미 기자
2020.08.07 16:25:54
트룩시마 美 시장점유율 급상승…1공장 증설 시설 본격 가동 효과
이 기사는 2020년 08월 07일 16시 2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새미 기자] 셀트리온이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의 미국 시장점유율이 급상승하고 1공장 증설 시설을 본격 가동한 결과다.


셀트리온은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81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18.14%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88억원으로 82.49% 늘고, 당기순이익은 1386억원으로 77.04%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미국에 출시한 트룩시마의 미국 시장점유율이 가파르게 상승한 점이 매출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한 1공장 증설 시설의 본격 가동으로 '램시마', 트룩시마 등 주력제품의 생산 효율이 개선되면서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실제 셀트리온의 주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유럽시장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유럽시장에서 램시마 57%, 트룩시마 40%, 허쥬마 1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 2월부터는 램시마SC가 유럽 각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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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시장에 침투하고 있다. 의료정보 제공기관 심포니 헬스케어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시한 트룩시마의 올 2분기 미국시장 점유율은 16.4%로 나타났다.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도 지난 3월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미국판매명: 인플렉트라)도 올 2분기 미국에서 10.5%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영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2분기 매출과 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성장했다"며 "후속제품 개발, 글로벌케미컬 사업, 코로나19 치료제 등 미래 성장동력도 함께 발판삼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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