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골판지 원지기업 신대양제지를 계열사로 둔 대양그룹이 전문 골판지 기업 대성판지의 영업부문을 인수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양그룹과 대성판지는 대성판지의 영업사업을 대양그룹이 넘겨받는 대신 공장부지 등 토지는 기존 오너의 소유로 남겨두는 데 합의하고 매출·매입 채권 승계 범위와 비율 등 막판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우리은행도 신한금투에 라임 소송…법적공방 본격화[머니S]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가 라임자산운용의 무역금융펀드(플루토TF-1호) 손실액 100% 배상을 결정하면서 금융사간 법적공방이 본격화됐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 미래에셋대우에 이어 우리은행이 신한금융투자에 구상권과 손해배상 청구를 준비 중이다. 

삼성페이, 쇼핑 사업 접는다… "10월 말 서비스 종료"[조선비즈]

삼성페이가 자체 쇼핑몰 서비스를 종료한다. IT업계에 따르면 삼성페이는 최근 공지사항을 통해 "오는 10월말 삼성페이 쇼핑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라며 "관련 내용은 추후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우린 사용자 아니다"…카카오, 대리노조 교섭 거부[한겨레]

민주노총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이 대리운전 서비스 '카카오T 대리'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를 상대로 단체교섭을 요구했으나, 카카오모빌리티가 이를 거부했다. 등록 기사 수 15만 명으로 최대 규모의 앱 기반 대리운전 중개업체이자 노무제공 플랫폼업체인 카카오모빌리티가 단체교섭을 거부함으로써 노사 협약을 통한 노동조건 개선이 한층 어렵게 됐다. 

SK그룹, 9월 중순 신입공채…10대그룹 중 가장 먼저 확정[뉴스핌]

SK그룹이 9월 중순 하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 공고를 내고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코로나 여파로 공채 일정 확정하지 못한 가운데 SK가 10대 그룹 중 가장 먼저 하반기 공채 일정을 확정했다

"3배 수익 먹자" 美원정가는 개미[서울경제]

국내 증시 상승분의 3배 수익을 올리기 위해 미국 원정에 나서는 국내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한국 증시가 강세장을 이어가자 국내 상장된 2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대신 보다 고수익을 추구하며 미국의 3배 레버리지 ETF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