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모더나 백신 CMO 업체 선정 안돼"
녹십자의 CMO 업체 선정 소식에 공식 해명
이 기사는 2020년 12월 31일 16시 2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민승기 기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31일 "모더나의 국내 코로나19 백신 국내 위탁생산(CMO) 업체가 선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GC녹십자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CMO 업체로 선정됐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정부 고위관계자 말을 인용해 "모더나가 코로나 백신 CMO 파트너로 녹십자를 선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녹십자는 한미약품 등과 같이 모더나 백신의 CMO 업체 후보로 거론돼 왔다. 녹십자는 독감백신 등 다양한 백신을 개발하고 백신 생산·유통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mRNA 백신 특성상 온도에 민감한데 녹십자는 온도조절이 가능한 보관창고와 운송수단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녹십자가 모더나의 파트너사로 선정돼더라도 생산 전 과정을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백신 내용물 충전.포장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제약업계의 한 관계자는 "녹십자는 국내 백신주권을 지켜온 대표적인 백신기업이지만 설비를 보면 mRNA 백신의 원료를 직접 생산하긴 어려울 것"이라며 "결국 CMO 파트너십을 맺어도 거의 백신이 완성된 상태에서 충전.포장을 하고 유통하는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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