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지윤 기자] 대보그룹의 건설계열사인 대보건설은 최근 부천 춘의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춘의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경기 부천시 춘의동 126-1번지 일대에 지상 20층~지하 2층, 4개동, 237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전용면적별로는 ▲47㎡ 24가구 ▲59㎡A 45가구 ▲59㎡B 126가구 ▲69㎡ 9가구 ▲84㎡ 33가구로 이뤄져있다. 공사 기간은 약 27개월이다. 하나자산신탁이 사업관리를 맡는 신탁사 사업대행자 방식을 채택했다.
사업지는 지하철 7호선 춘의역과 신중동역과 인접하다. 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부천로 등을 이용해 수도권 내 이동은 물론 외곽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신흥초등학교, 옥산초, 부흥중학교, 심원중·고등학교, 원미고교 등 학교와 순천향대병원, 이마트, 롯데백화점, 강남종합시장, 부천시장 등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부천종합운동장, 도당근린공원이 가까워 친환경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장세준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장 부사장은 "민간과 공공아파트 4만7000여가구 시공 실적을 바탕으로 차별화한 기술력으로 춘의동 기로주택정비사업을 최고 수준의 명품 아파트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공사를 중심으로 1군(등급) 건설사로 꾸준히 성장해 온 대보건설은 2014년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를 론칭했다. 최근에는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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