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신임 대표에 김원태 전 DL 건축본부장 선임
"30년간 주택건축 경험 쌓은 부동산 전문가"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대보그룹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은 오는 7일 부로 김원태(61) 전 DL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4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충남 천안 출신으로 천안북일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동 대학원 인허가법률가과정과 한양대학원 부동산CEO과정을 수료했다.
이 밖에 대한건축학회 건축리더쉽아카데미(AAL),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한국리츠협회 등에서 다양한 교육도 이수한 부동산 개발 전문가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 1991년 DL건설(구 삼호)에 입사했으며 공사, 견적, 설계, 기술 등 업무를 담당했다. 현장소장과 공사관리 담당임원, 주택/개발사업 담당임원을 거쳐 건축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대보건설은 "김 신임 대표가 주택건축 부문에서 30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이 회사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특히 건설업계가 어려움 겪고 있는 가운데 사업관리 뿐 아니라 리스크 관리 노하우 등을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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