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안경 체인 1위 다비치안경이 투자 유치를 진행 중이다. 다비치안경 측은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매각까지 선택지를 모두 열어놓고 있으나, 가격에 대한 시각차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가맹사업의 전망이 불투명해진 점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백화점 틀' 깨는 신세계…공유주방 뛰어든다 [한국경제]

신세계백화점이 상반기 중 공유주방 사업에 뛰어든다. 신세계 브랜드를 걸고 백화점 식당가의 가게와 지역 맛집 등을 유치해 고급스러운 배달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유주방은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지난해 출범한 사내 벤처 프로그램인 'S벤처스'에서 추진한 신사업이다.

'판매 1위' 그랜저마저 제동 걸렸다…현대차 '날벼락' [한국경제]

현대자동차가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울산1공장에 이어 아산공장까지 일시 휴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아산공장은 국내 판매 1위 세단인 그랜저 등을 생산하는 곳으로, 공장 가동 중단에 따라 차량의 일부 인도에 차질이 우려된다.

금융위, 기재부 눈치봤나…기업은행 배당 `내로남불` [한경TV]

금융위원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비가 필요하다며 국내 은행들에게 배당을 줄이라고 권고한 바 있지만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들은 배당 제한 권고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민간은행 주주들만 손해를 본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당시 금융위원회는 기업은행 최대주주인 기획재정부가 배당 제한 권고를 싫어할 것이라는 이유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지주도 인터넷은행 설립 원해…"당국과 조율 예정" [주요언론]

금융지주의 독자적 인터넷은행 설립 수요가 생기면서 은행연합회가 금융 당국과 의견 조율을 준비 중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최근 금융지주사들로부터 인터넷은행을 설립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 받았고 수요조사 결과를 조만간 금융위원회 실무진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정위, 과징금 부과 체계 고친다…기업 규모별 차등화 검토 [조선비즈]

공정거래위원회가 과징금 2배 상향을 골자로 하는 개정 공정거래법 시행을 앞두고 과징금 체계 개편에 나선다. 과징금 한도가 높아지는데 맞춰 세부기준을 마련해 기업들에 합리적으로 과징금을 부과하기 위해서다. 기업규모별 과징금 부과 기준 추가도 검토한다.

제도권 P2P 심사 '하세월'…핀테크 손절 속 위기감 고조 [데일리안]

P2P금융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 정식 시행이 4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P2P업체 등록심사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층 커진 건전성 리스크와 금융소비자보호법 강화 움직임에 핀테크업체들도 P2P업체와의 제휴 중단을 선언하고 있어 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저축은행, SBI 1위 독주… 3~5위권 순위싸움 '치열' [머니S]

대형 저축은행이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올린 가운데 SBI저축은행이 독주하고 있다. 여신(대출) 성장 전략을 통해 고객을 대거 확보한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3~5위권을 놓고 한국투자·페퍼·웰컴저축은행의 순위 싸움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자산규모에서 서로 격차를 좁히며 엎치락 뒤치락하고 있어서다.

고위험 베팅하는 서학개미들, 2배 넘어 3배 ETF 집중 거래 [뉴시스]

실시간 시세조회가 가능한 증권사들이 늘어나면서 서학개미들의 위험한 단타 전략도 나타나고 있다. 고위험 상품으로 분류되는 3배 레버리지 및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사들이고 팔아치우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신규분양 대출, LTV-DTI 규제 완화 [동아일보]

새 아파트를 분양받는 사람이 금융회사에서 빌릴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상향 조정된다. 현 정부의 부동산정책 실패로 집 사기가 힘들어졌다는 비판이 잇따르자 자금줄을 전면적으로 죄는 방식의 대출 규제를 신규 분양에 한해 완화하기로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