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홍기, 최보람, 엄주연 기자] CJ제일제당은 식품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함께 만들어갈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프론티어 랩스(FRONTIER LABS)' 프로그램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업당 5000만원에서 1억원을 초기 투자한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10억원을 출자했다. 이후 3개월간의 전문가 멘토링 과정을 거친 뒤 추가 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쿠팡플레이, '2021 코파아메리카' 중계

쿠팡플레이는 남미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2021 코파아메리카'를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2021 코파아메리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남미 10개국이 참여하는 축구 국가 대항전이다. 최근 브라질 선수단은 코로나19를 우려해 '2021 코파아메리카' 보이콧을 주장한 바 있지만 팬들을 위해 보이콧을 철회하고 참여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됐다. 쿠팡플레이는 '2021 코파아메리카' 조별리그 모든 경기와 8강전 2경기, 4강전 1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며 모든 경기들의 하이라이트 영상 또한 서비스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파울라너' 신규 TV 광고 공개

하이트진로는 독일 밀맥주 판매 1위 '파울라너'의 신규 광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새로운 광고는 케이블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영 중이다. 이번 광고는 '독일 No.1 프리미엄 밀맥주-파울라너' 슬로건 아래 파울라너 특유의 황금 빛깔과 풍미를 표현했고 파울라너의 생산지인 바이에른 지역의 풍요로움과 신선함을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동원F&B,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강화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은 신선식품 새벽배송 주문 마감시간을 기존 오후 1시에서 오후 9시로 확대 연장했다고 밝혔다. 사측은 2008년부터 10년 이상 신선식품을 제조하며 쌓아온 고객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요일별, 제품별로 주문 수요를 예측해 제품을 조리함으로써 새벽배송을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웅진식품, 제로 칼로리 이온음료 출시

웅진식품은 제로 칼로리 이온음료 '이온더핏'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이온더핏 제로'는 기존 로우 칼로리 제품에 이은 새로운 라인업으로 매일 마셔도 걱정 없는 무설탕 제로 칼로리로 출시됐다. 한 병에 L-카르니틴 110mg이 함유돼 운동 전 후 가볍게 즐기기 좋다. 이온더핏 제로는 500mL의 단일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쿠팡 등 각종 온라인 채널에서 구입 가능하다.

◆홈앤쇼핑, 모바일 앱 'MY추천'메뉴 오픈

홈앤쇼핑은 모바일 앱에서 고객의 취향과 동선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MY추천'메뉴를 추가 하는 등 모바일 앱 추천관 및 검색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고객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재구매 우수상품 및 연관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마켓컬리, 중·장년층 잡았다...'5060'이용자 쑥

마켓컬리는 올 상반기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060 연령대의 신규 가입자 수 증가율이 전체 가입자의 평균 증가율의 2배 수준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5월 기간 동안 마켓컬리에 신규 가입한 5060 고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연령대 평균 증가율(95%)의 약 2배이며, 20대(64%), 30대(51%)가 기록한 증가율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이에 대해 마켓컬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5060세대가 비대면 쇼핑에 익숙해진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