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아 기자] 핀테크 기업 한패스는 지난 15일 금융위원회 후원으로 열린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스마트금융 대상에서 '금융결제위원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패스는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환전문 금융 플랫폼으로 전세계 200여개국으로 송금이 가능하다. 시중 은행 대비 저렴한 수수료와 실시간 송금, 모바일에 최적화된 UI/UX 환경을 통한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
한패스는 기존 해외송금 방식에 불편을 겪었던 금융소외계층에 편리한 송금 프로세스 및 19개의 다국어 CS 지원을 통해 사용성이 강조된 서비스를 제시하고 있다. 하나의 앱에서 해외 송금뿐 아니라 국내송금, 선불폰 충전, ATM 출금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수상 배경과 관련해 한패스는 ▲혁신성 ▲문제 및 해결분석 능력 ▲수익성 및 시장성 ▲사용성 및 보안성 ▲글로벌시장지향성 등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한패스는 올해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형 법인송금', 해외 교민, 유학생 및 여행객을 위한 선불 충전 기반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하나의 앱에서 송금은 물론 온∙오프라인 결제까지 가능한 플랫폼을 구현할 예정이다.
김경훈 한패스 대표는 "올해 월렛 출시를 시작으로 결제 시장까지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며 "기존 금융제도의 규제와 시스템의 노후화로 서비스의 혜택을 쉽게 접하거나 이용하지 못하는 '금융소외계층'에게 더욱 저렴하고, 쉽고, 편리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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