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트, 공모주 청약 경쟁률 6762대 1…'역대 최고'[주요언론]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맥스트는 지난 16일과 19일 이틀간 실시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약 6조3000억원 규모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고 밝혔다. 개인 배정 전체로 균등 배정 물량을 포함한 전체 경쟁률은 3381.87 대 1을 기록했다. 여기서 절반인 균등 배정 물량을 제외한 비례 배정만 고려한 청약 경쟁률은 6,762대 1이다.

표심 눈치에···양도세 개편 발 뺀 與[서울경제]

여당이 당론으로 추진했던 1세대 1주택자 양도소득세 개편에서 사실상 발을 뺐다. '부자 감세' 프레임에 매여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을 줄이려고 했으나 대선을 앞두고 표심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당정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의원 입법으로 추진하는 양도세 개정안 발의 시기를 아직도 잡지 못하고 있다. 7월 국회는 물 건너갔고 내부적으로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GM 노조도 쟁의권 확보...완성차 업계 파업리스크 고조[주요언론]

중앙노동위원회는 한국GM 노사의 임금협상과 관련한 쟁의 조정에서 노사 간 입장차가 커 조정안을 제시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한국GM노조는 이미 지난 1∼5일 파업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가운데 76.5%가 쟁의행위 찬성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국GM 노사는 지난 5월 27일부터 12차례 임금협상 단체교섭을 진행해왔으나 입장 차가 커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부처 알력에 10년 공들인 자율주행 '스톱 위기'[한국일보]

정부에서 10년 넘게 준비해온 자율주행 필수 인프라 기술인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본사업이 관계부처 간 갈등 탓에 사실상 중단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달부터 수도권, 경부선 등 전국 1000㎞ 이상 주요 도로에 320억 원 규모로 구축할 'C-ITS 인프라 제조 구매' 사업 발주를 중지했다. 

IPO대어·유증 등 상반기 기업 122.7조원 자금조달…역대 최대[주요언론]

올해 증시 호황에 따른 대규모 기업공개(IPO), 대기업 유상증자 급증으로 올해 상반기 기업이 122조7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해 상반기 중 주식 발행 규모는 총 80건, 12조6361억원으로 전년 동기(38건, 2조1530억원) 대비 10조4831억원(486.9%) 폭증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더네이쳐홀딩스, 테일러메이드 인수전서 발 뺀다[주요언론]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등을 전개하는 더네이쳐홀딩스는 센트로이드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와 테일러메이드 그룹 인수 관련 계약 협의 과정에서 전략적 투자자(SI) 선정 및 출자 확약을 철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네이쳐홀딩스는 앞으로도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투자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