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 상반기 최대실적…영업익 1162억
당기순익 865억 기록…IB·PF 중심 전사업 부문 호실적 '눈길'
이 기사는 2021년 07월 29일 16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전경진 기자]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이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기업금융(IB) 및 부동산금융(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문을 중심으로 전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낸 덕에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


29일 하이투자증권은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1년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162억원, 순이익 86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가 108.1%, 79.8%나 급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상반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모두 경신했다. 상반기까지 순이익의 경우 이미 2020년 연간 실적의 77.5% 수준에 달성한 상태다.


2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643억원, 순이익은 465억원을 각기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24.1%, 순이익은 16% 늘었다. 



IB와 PF 사업부문의 성과가 호실적을 이끌었다. 두 사업 부문에서 거둬들인 상반기 순영업수익 규모는 1370억원으로 가장 많다. 


우선 IB 영역 중 주식자본시장(ECM)에서는 이노뎁(공모규모 189억원)의 코스닥 상장을 단독으로 주관한 점이 부각된다. 이노뎁은 하이투자증권이 9년만에 단독으로 대표 주관한 기업공개(IPO)다. 또 CJ CGV 전환사채(CB) 인수단 참여했고, 다원시스 유상증자를 공동 주관하면서 성과를 냈다.


채권자본시장(DCM)에서는 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AS) 1조5515억원어치를 인수한 점이 부각된다. 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의 2800억원어치 채권담보부(P-CBO) 증권 발행을 공동 주관했다. 회사채 시장에서는 LG전자(인수규모 500억원) 딜을 공동 대표 주관했고, 현대오일뱅크(인수규모 609억원) 딜에는 인수단으로 참여하며 성과를 냈다. 


PF 부문에서는 안성쿠팡물류센터(거래규모 720억원), 고양행동지식산업센터(4000억), 마곡마이스(2조5000억원), 대구수성구공동주택(2200억원) 등을 공동으로 대표 주관한 점이 부각된다.

다른 사업영역에서도 고른 성과가 나오면서 사상 최대 실적 경신에 뒷받침했다. 사업부문별 상반기 순영업수익을 보면 위탁중개(브로커리지) 사업에서 464억원, 상품운용 사업에서 400억원 등의 실적을 실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순영업수익 대비 25.7%, 267% 씩 늘어난 수치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IB와 PF 외에도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상반기 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적극적인 수익 기회 창출과 시장 대응으로 호실적세를 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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