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주린이도, 30억 자산가도…이 '종목' 가장 많이 샀다[한국경제]

삼성증권이 올 상반기 주식을 거래한 고객의 상위 매수 종목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가 직업과 나이, 자산 등을 불문하고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외에 모든 투자자가 공통적으로 사들인 종목은 네이버와 카카오였다. 시총 상위권 종목이 투자자 포트폴리오의 절반을 차지한 것은 점점 외국인 투자 방식과 비슷하다. 산업의 변화에 따라 주목받는 성장주가 인기를 끈다는 점에서 개인투자자의 투자방식이 보다 정교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외국인 멈추지 않는 '셀코리아'…7월에만 3.7조 내던졌다[머니투데이]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을 3조 7780억원 순매도했다. 지난 5월 이후 3개월 연속 순매도세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7월 코스피 시장에서 4조140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선 3720억원 순매수해 전체로 봤을 때 총 3조 7780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은 811조원 규모로 시가총액의 29.4%에 달한다.

'몸값 2조' 현대LNG해운 매물로···현대상선, 눈물의 매각 7년만에[서울경제]

HMM(옛 현대상선)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매각했던 현대LNG해운이 인수합병(M&A) 시장에 7년 만에 다시 매물로 나왔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와 IMM인베스트먼트는 최근 현대LNG해운 매각을 결정하고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다. 옛 주인 HMM을 비롯해 다수의 국내외 기업 및 사모펀드가 인수전 참여를 준비하고 있다.

美 1조 달러 인프라 투자 임박…두산밥캣 호재 만나나[머니투데이]

미국 정부가 추진 중인 1조 달러(약 1155조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 예산안이 상원을 통과하면서 두산밥캣 등 건설장비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이번 인프라 예산안은 근 10년 중 가장 큰 규모이기 때문에 미국에 진출한 관련 기업들도 기대가 높다. 두산밥캣은 한국 기업 중 미국 인프라 투자와 가장 밀접한 관계다. 업계에선 두산밥캣의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 관련 기업의 호재가 예상된다.

"재택 근무하면 출퇴근 시간만큼 월급 깎겠다"…구글 미국부터 새 임금체계 적용[매일경제]

구글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근무 형태가 바뀌자, 재택근무 직원들의 임금 삭감안을 검토하고 있다. BBC에 따르면 재택근무를 선택한 직원들은 기존 출퇴근 시간 등을 근무시간에서 제외한 임금을 받게 된다. 구글이 새 임금 계산법을 발표하자 업계 의견은 엇갈렸다. 계약 위반 등 손해배상 이슈가 발생할 수 있어 서면 동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