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어스온, 탄소저장 그린 비즈니스 모델 확대
명성 사장 "40년 탐사 정신 바탕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 완성"
이 기사는 2021년 10월 27일 13시 5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명성 SK어스온 사장(사진=SK어스온 제공)


[팍스넷뉴스 김진배 기자] SK이노베이션 석유개발(E&P)사업 자회사인 SK어스온이 E&P사업에서 탄소저장 사업까지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SK어스온은 탄소중립 기업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을 실행 중이다.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27일 SK이노베이션 전문 보도채널인 스키노뉴스(SKinnoNews)와의 인터뷰에서 "SK어스온은 그동안 축적해온 E&P사업분야 전문 역량과 경험을 토대로 자원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약속하는 그린 비즈니스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기존 석유개발 사업인 업스트림(Upstream)사업을 넘어 탄소저장 사업과 같은 그린 사업까지 비즈니스 모델을 넓히겠다는 것이다.


명성 사장은 "E&P사업은 석유 및 가스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석유, 가스 생산에 다시 활용하고, 지중(地中) 저장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영구 격리하는 기술을 연구해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SK어스온은 E&P사업을 통해 오랜기간 축적한 기술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이산화탄소 저장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하고 조기 사업화 하겠다"며 "이산화탄소 포집·저장기술(CCS) 사업 중심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겠다"라고 밝혔다.


SK어스온은 지난 5월부터 정부 주도 국책 과제인 '서해 이산화탄소 지중 저장소 발굴' 분야에 민간 석유개발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SK어스온은 SK에너지, 한국석유공사 등과 함께 동해에서 이산화탄소 저장소를 추가 발굴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SK어스온은 향후 SK이노베이션 울산단지를 포함해 울산 지역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저장할 수 있는 대규모 저장소를 확보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이산화탄소 저장소를 발굴, 확대해 SK이노베이션 넷제로(Net-Zero) 실행의 실질적인 플랫폼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명성 사장은 "SK어스온은 석유 및 가스 생산 단계부터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설비를 구축해 이산화탄소 무배출 기업(CO2 Free Operator)으로 발돋움하겠다"면서 "40년 E&P사업의 근간인 '탐사'정신을 바탕으로 카본 투 그린 전략을 강력히 실행해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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