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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 선명해진 경영구도…차남 홍정혁, 부사장 승진
최보람 기자
2021.11.17 16:35:08
지난해 형 사장 승진 이어 부사장 자리 올라...EGS경영 이끌 듯
이 기사는 2021년 11월 17일 16시 3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홍석조 BGF그룹 회장의 차남인 홍정혁 BGF 신사업개발실장(사진)이 부사장 자리에 올랐다. 재계는 이를 두고 BGF그룹의 2세 경영 구도가 더욱 명확해 진 것이란 평가를 내놓고 있다. 장남인 홍정국 BGF 대표가 그룹 주력인 편의점사업을, 동생은 현재 이끌고 있는 BGF에코바이오를 중심으로 한 신사업에 드라이브를 거는 구도가 갖춰졌단 점에서다.


BGF그룹은 홍정국 전무의 부사장 승진을 포함한 '2021년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홍 신임 부사장은 카네기 멜론대학과 게이오 경영대학에서 각각 학사,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밟았으며 2004년 넥슨에 입사하면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미쓰비시, KPMG를 거쳐 2018년 BGF 신사업개발실장(상무)으로 자리를 옮기며 그룹에 입성했고 이번 인사 전까지 BF전무 및 BGF에코바이오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BGF그룹 관계자는 "이번 승진 인사는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BGF그룹의 신성장 동력을 위한 새로운 사업 영역 확장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임 홍 부사장은 친환경 플라스틱 전문제조회사인 BGF에코바이오를 이끌며 BGF그룹의 ESG 경영 전략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BGF 신사업개발실장으로서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데 주력했다"면서 그의 승진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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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부사장은 추후 BGF에코바이오와 함께 BGF가 최근 2500억원을 들여 인수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업체 코프라를 통해 친환경·고부가가치 소재사업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홍정국 사장이 편의점을 맡고 동생은 EGS 경영에 힘을 주는 방식으로 그룹 주력사업을 소매에서 B2B로 확장하는 것이다.


한편 BGF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홍정혁 부사장을 포함해 총 3명의 임원 승진과 총 4명의 신임 본부장, 실장, 권역장, 계열사 대표를 선임했다. 이와 함께 그룹 주력사인 BGF리테일은 온라인 Biz Lab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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