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홍기, 최보람, 엄주연, 최재민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연구한 항암치료 환자 맞춤형 보습제가 미국피부과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IF 11.527) 최근호에 소개됐다고 밝혔다. 공동 연구팀은 고함량 세라마이드를 포함한 맞춤형 보습제품을 개발해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일반 보습제로는 개선되지 않는 건조증상을 완화할 수 있음을 밝혀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마인드풀 클린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는 해당 연구에 쓰인 고함량 세라마이드 처방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롯데지주,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롯데지주는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경영 성과와 ESG 활동을 공개하고 고객 및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함이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롯데지주 및 롯데그룹의 2020년 재무 및 비재무 활동과 성과가 수록돼 있다. ESG 활동 정보는 2021년 10월까지 내용을 담아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CJ푸드빌 빕스, 프리미어 매장 확대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서울 반포역점'과 '대구 수성교점'을 프리미어 매장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당 점포는 올해 처음 오픈하는 프리미어 매장이다. '빕스 프리미어(VIPS Premiere)'는 프리미엄 요소를 극대화해 고품격 다이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 매장이다. 지난 2019년부터 1호점인 '등촌점'을 프리미어 타입으로 리뉴얼한 후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고 주요 거점으로 매장을 늘려왔다. 목동의 랜드마크인 41타워에 입점한 '목동41타워점'을 비롯해 광주 '광천점', 안양 '비산점', 인천 '예술회관점'은 패밀리 레스토랑을 넘어 지역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홈플러스, '미리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기획전 진행

홈플러스는 다음달 25일까지 '미리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열고 크리스마스 트리와 홈파티 용품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밝혔다. 할인대상 상품은 크리스마스 트리, 홈데코 용품, 각종 파티용품 등이다. 김성언 홈플러스 GM상품본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의 영향으로 미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GS샵, 카카오 VX '골프 연습장' 창업상담 방송

GS마이샵은 오는 내달 1일 오후 10시32분, 4일 오후 9시31분, 9일 오후 9시31분 등 세 차례에 걸쳐 카카오 VX의 실내 골프 연습장 프랜차이즈 '프렌즈 아카데미' 창업 상담(가맹모집)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GS마이샵을 통해 '프렌즈 아카데미'를 창업하는 고객은 총 1200만원 상당의 가맹비와 교육비를 면제받는다. 시스템 구매 비용도 20% 할인되며 점포당 4만8000원 상당의 드라이버 커버 100개를 지원 받는다.

◆NS홈쇼핑, '위해상품판매 차단시스템' 구축

NS홈쇼핑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제공하는 제품안전정보를 기반으로 '위해상품판매 차단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위해상품판매 차단시스템'은 국가기술표준원의 오픈 API와 연동을 통해 실시간으로 인증 현황을 파악하고, 미인증, 기한만료, 리콜, 오표기 상품의 등록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세븐일레븐, 길림양행과 '바프 간편식' 시리즈 출시

세븐일레븐은 견과류 전문기업 '길림양행'과 손잡고 바프(HBAF) 시즈닝을 활용한 간편식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이번 협업을 통해 선보인 상품은 '바프 콘치즈김밥', '바프 마늘빵맛샌드' '바프 허니버터버거', '바프 허니버터크림빵', '바프꿀물' 등 총 5종이다.

◆풀무원건강생활, '스팀쿡 에어프라이어' 1만대 판매 돌파

풀무원건강생활은 지난 6월 출시한 '스팀쿡 에어프라이어'의 누적 판매량이 1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스팀쿡 에어프라이어'는 풀무원 최초로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중 고온 스팀을 탑재해 내부에서 음식물이 마르는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특히 한 번의 버튼 조작으로 내부의 찌든 때를 불려 세척을 용이하게 해주는 '스팀 세척' 기능으로 청소 편의성을 갖춰 주부와 1인 가구 고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마트, 품종 다양화로 그로서리 경쟁력 제고

이마트는 올해도 비타베리, 아삭달콤딸기, 하얀딸기 품종을 새로 도입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이마트만의 차별화된 그로서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비타베리는 단단한 육질의 대과형으로 비타민C 함량이 과실 100g 당 77mg으로 일반 품종보다 30%가량 높아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자랑한다. 아삭달콤딸기는 일반 딸기 품종의 과실당 무게가 평균 21g인 것에 비해 과실당 60g까지 크는 대왕딸기 품종으로 높은 당도와 단단한 과육으로 주로 해외 수출용으로 판매된다. 이밖에 색다른 컬러감이 특징인 만년설 딸기는 물량을 전년 대비 3배 늘렸고 일본 품종으로 파인애플향이 나는 새콤달콤 '하얀딸기'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