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훈련용 가상현실(VR)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네비웍스가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그동안 게임, 광고, 엔터테인먼트와 관련된 메타버스가 주목받았지만 앞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메타버스 기업들이 기업공개(IPO) 시장에 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네비웍스는 대신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년 공모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 기술성장특례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KGETS 인수하나 [서울경제]

현대엔지니어링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들어온 자금을 친환경 폐기물 기업 인수에 활용하겠다고 밝히면서 KGETS 인수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KG그룹이 매각 중인 폐기물 기업 KGETS의 유력 인수 후보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GETS의 최대 주주인 KG그룹과 매각 주관사 EY한영 회계법인은 예비 입찰 결과 현대엔지니어링 등 7곳을 적격예비후보로 선정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폐기물 사업 진출을 선언한 현대엔지니어링의 인수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나머지 후보 중에는 에코비트의 가능성이 거론된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 "물적분할 후 자회사 상장 절대 없다" [뉴시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주회사로 전환한 뒤 자회사 상장은 절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현재 소액주주들의 일부 반대 의견과 관련해선 일부 오해가 있는거 같다며 회사의 방침이 잘 전달되면 주총에서 주주들이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뉴시스 기자와 단독으로 만난 최정우 회장은 지주사 전환을 반대하는 주주들을 어떻게 설득해 나갈 것이냐는 질문에 "주주들이 오해를 해서 그런거 같다"며 "우리는 다른 그룹들처럼 물적분할하고 자회사를 상장하는 그런 일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람다256, 7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주요언론]

두나무 자회사이자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 람다256이 주요 벤처캐피탈과 전략적투자자로부터 총 700억 규모의 시리즈B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곳은 기존 투자사인 두나무와 우리기술투자, 한화시스템, 종근당홀딩스, 야놀자와 대림, VTI파트너스, DSC인베스트먼트, 신한벤처투자, KB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