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머지사태?…오렌지메시지 선불금 먹튀 의혹 [서울경제]

비즈메시지 전송 대행 업체인 오렌지메시지가 이용자들에게 선불충전금(선불전자지급수단)을 받고 잠적했다. 피해를 당한 기업 및 영세 업체들은 '먹튀'로 규정하고 집단소송 등에 나설 방침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렌지메시지는 최근 별도의 공지 없이 돌연 서비스를 중단하고 모든 상담 페이지를 닫았다.

포스코터미날, '포스코플로우'로 사명 변경하고 새 출발 [한국경제]

포스코그룹의 물류 전문회사 포스코터미날이 '포스코플로우'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 출발에 나선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터미날은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오는 4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새로운 사명에는 물류에 단순 화물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정보값 및 미래로의 확장성이 함께 흐른다는 뜻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 세계서 팔린 전기차 60%는 중국 차…현대차그룹은 6위 [주요언론]

지난해에서 전 세계에 판매된 전기차 중 6할가량은 중국 완성차 메이커들이 출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22만3000대의 순수전기차를 판매해 6위를 기록했다. 현대차 아이오닉5가 6만5906대, 기아 니로 EV가 6만4315대를 판매했다.

'국민 생수' 삼다수, 연이은 수급 불안…온라인 판매 또 중단 [뉴스1]

국내 생수 시장 점유율 42.5%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는 '제주삼다수'가 수급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이번엔 유류비 인상에 발목이 잡혔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다수는 지난 21일 온라인 판매가 일시 중단 돼 현재 전 제품 판매가 중단된 상태다.

IMF "부동산 규제 풀고, 대출 조여라"...文·尹 정책과 정반대 권고 [주요언론]

국제통화기금(IMF)이 부동산 가격 상승을 억제하고자 문재인 정부가 시행한 부동산 세제 중과 조치에 대해 재검토를 권고했다. 반면 문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책은 잘한 일이라고 평가한 뒤,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는 대출 규제 완화를 내건 윤석열 당선인의 정책과 반대되는 것으로 향후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