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전품목 가격 8.8% 인상.."주방용품도 오른다" [뉴스1]

락앤락이 지난달부터 식품보관용기, 소형가전, 쿡웨어 등 전품목에 걸쳐 제품 가격을 평균 8.8% 인상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원부자재 가격과 유가 폭등으로 인한 물류비 상승을 버티지 못하고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보인다. 3일 락앤락에 따르면 락앤락은 4월부터 식품보관용기, 소형가전, 쿡웨어, 베버리지웨어(텀블러, 물병) 등 전제품 가격을 평균 8.8% 올렸다. 락앤락은 지난해 8월 프라이팬과 냄비 등 일부 쿡웨어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해당 사업에 진출한 2012년 이후 10년 만의 가격 인상이었다.

이통3사, 28㎓ 주파수 취소 위기 모면…기지국 구축 이행률 11% [주요언론]

이동통신 3사가 28㎓ 5G 주파수 할당 취소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다. 이는 정부가 지하철 와이파이를 위해 공동 구축한 기지국을 의무구축 이행 기준으로 인정하면서 가능했다. 당장 최악의 상황은 면했지만 현실을 고려한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야구 못지 않네"..한화 vs 키움 '리츠 ETF' 맞대결 [한국경제]

한화와 키움이 정면으로 맞붙는다. 야구가 아닌 금융상품으로다. 한화자산운용과 키움투자자산운용은 국내 리츠를 기반으로 한 상장지수펀드(ETF)를 같은 날 내놓을 예정이다. 증권시장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안투자인 리츠에 투자하는 상품인만큼 업계에서는 얼마나 자금을 끌어모을지와 수익률 성적표 등을 주목하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 시대, PCR 폐지 등 관광업 적극 지원해야" [주요언론]

코로나 엔데믹으로 글로벌 관광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한국도 PCR음성확인절차를 폐지하고 백신미접종 소아의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을 통해 관광업을 정상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제24차 관광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난 2년간 한국 관광업계의 체력이 크게 떨어졌다면서, 관광 시장 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정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비자물가 5%대 육박 … '금융위기 이후 최고' [주요언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5% 가까이 치솟았다. 상승 폭은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수준이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22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8% 오른 106.85(2020년=100)로 집계됐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4.8%) 이후 13년 6개월 만의 최대 상승 폭이다. 3월에 이어 두 달 연속 4%대 상승이기도 하다.

달러 20년래 최강세 지속…"FOMC 매파 서프라이즈 남았다" [주요언론]

미국 달러가 20년 만에 최고 수준에서 고공행진했다.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이번주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공격적 금리인상 가능성이 반영됐다. 2일 뉴욕시간으로 오후 6시 5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6% 올라 103.60을 기록했다. 지난주 달러인덱스가 기록했던 2002년 12월 이후 최고치 103.93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마켓컬리, '샛별경매' 제품 출시…과일 경매 시장 진출 [뉴스1]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과일 경매 시장에 진출한다. 품질 좋은 상품을 수급하기 위한 방법으로, 프리미엄급 제철 과일을 주력해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지난달 중순부터 '샛별경매' 제품을 내놨다. 샛별경매에서는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 경매장에서 품질을 확인받은 과일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