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삼성증권
바이든, 삼성전자 평택공장 방문…美투자 속도 낼까
유범종 기자
2022.05.19 11:30:38
이재용 부회장 직접 안내…美 파운드리 2공장 투자 일정 구체화 논의 전망
이 기사는 2022년 05월 19일 11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진=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출처/삼성전자, AP통신)

[팍스넷뉴스 유범종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평택공장을 선택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평택공장 방문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안내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최근 삼성전자가 미국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공식화한 가운데 이번 바이든 대통령과 이 부회장의 만남으로 미국 투자는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20~22일 방한하는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 도착 당일 오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대통령으로서는 첫 평택공장 방문이며 이 부회장이 안내를 맡을 예정이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공장이다. 부지면적만 국제규격 축구장 400개를 합친 규모인 289만㎡(약 87만평)에 달한다. 평택 라인은 차세대 메모리(D램·낸드)뿐 아니라 초미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제품까지 생산하는 첨단복합 라인으로 구성돼 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평택공장 방문은 한국과 미국의 반도체 동반자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한 행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삼성전자의 미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독려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의견에 힘이 실린다.

관련기사 more
이재용 부회장, 6년 만에 '삼성호암상' 시상식 참석 이재용 부회장 부재가 던지는 메시지 이재용, 출장을 일본으로 가는 까닭 삼성, 반도체·바이오 '승부수'…5년간 450조 투자

재계 일각에선 바이든 대통령과 이 부회장이 이번 만남에서 미국 투자 일정을 구체화하고 세부적인 지원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중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20조원 규모의 파운드리 2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미국 투자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2024년 하반기 양산 목표로 5나노 이하 첨단 공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5G와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시스템반도체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AI, 5G, 메타버스 관련 반도체 분야를 선도하는 전 세계의 시스템반도체 고객에게 첨단 미세 공정 서비스를 보다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이번 미국 투자는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시장에서 1위에 올라서겠다는 삼성전자의 중장기 목표와 동맹국 중심의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는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읽힌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4월 백악관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해 주요 업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회의를 소집하고 대미(對美) 투자를 독려했다. 같은 해 5월에는 한·미 정상회담 개최 전날 반도체 회의에 다시 삼성전자를 포함했고 그 해 10월부터 계속된 공급망 대책회의에도 외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삼성전자를 참석 대상에 넣었다.


재계 관계자는 "바이든 행정부는 그간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에서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동맹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을 추진해왔다"며 "한국은 미국의 주요 동맹국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이번 평택공장 방문은 양국간 반도체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알람
농협은행 주식회사
Infographic News
업종별 회사채 발행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