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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오르는 금리…1년짜리 정기예금에 뭉칫돈 몰린다 外
팍스넷뉴스 편집국
2022.05.27 08:53:49
이 기사는 2022년 05월 27일 08시 5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계속 오르는 금리…1년짜리 정기예금에 뭉칫돈 몰린다[중앙일보]

본격적인 금리 상승기에 접어들면서 고액자산가들까지 정기예금에 눈을 돌리고 있다. 27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 24일 기준 672조6987억원(법인자금)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661조9599억원)보다 10조7388억원 늘었다. 예금 잔액이 늘어난 건 기준금리가 인상되며 0%대였던 예금 이자가 연 2%대에 근접한 영향이 크다. 15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14개 정기예금 상품(1년 만기)의 기본 금리는 연 1.67%다. 여기에 신용카드 사용이나 관리비 이체 등 우대금리 요건을 끌어모으면 최고 연 2.21%의 금리를 챙길 수 있다. 안전자산의 주목도가 높아지는 것은 짙어지는 스테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상승)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면서다. 전문가들은 미국발 긴축 공포와 중국 봉쇄령, 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내외 불확실성 요소가 산재해 있어 투자를 자제하고 안전자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기업 52%가 임금피크제...회사마다 연봉삭감액·업무량 달라 혼선[조선일보]

대법원의 '임금피크제' 위법 판결로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정년제를 운영하고 있는 기업 중 종업원 300인 이상 대기업은 절반 이상이 임금피크제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 기업은 임금피크제 적용을 받는 직원에 대해 별도의 업무 조정 없이 기존 업무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임금피크제 무효화로 인해 인건비가 크게 증가하는 것은 물론, 현재 퇴직자들을 중심으로 줄소송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기업들은 만약 임금피크제가 축소되면 희망퇴직 등이 줄면서 정년을 채우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이에 따라 급여와 퇴직금 등 인건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머스크, 테슬라 담보로 대출 안 받는다…그래도 주가는 '시큰둥'[머니투데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가 트위터 인수자금 중 직접 조달 비중을 늘려 테슬라 주식을 담보로 한 대출은 받지 않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트위터 인수를 위한 자금조달 계획서에 따르면 머스크는 직접 조달 자금을 기존 272억5000만달러에서 335억달러로 62억5000만달러 늘리기로 했다. 대신 테슬라 주식을 담보로 받기로 했던 62억5000만달러의 대출은 받지 않기로 했다. 현재 트위터 주가는 머스크의 인수 제안가인 54.20달러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날 자금 조달 계획서에서 언급이 없었지만 트위터의 가짜 계정 규모에 따라 인수가가 협상을 통해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 테슬라는 이날 정규거래에서 4.88% 오른 658.80달러로 마감했으나 시간외거래에선 0.53% 하락했다.


두산에너빌리티, 英 자회사 두산밥콕 프랑스 알트라드에 매각[한국경제]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옛 두산중공업)는 자회사 두산밥콕을 알트라드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이날 체결했다. 매각가는 약 1600억~2000억원 수준이다. 두산밥콕은 발전소의 핵심 설비인 보일러 원천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전 세계 30여 국가에 발전용 보일러 공급실적을 가진 해당 분야 세계 4대 엔지니어링 업체로 꼽힌다. 두산밥콕은 영국을 포함한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발전·화공플랜트 서비스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06년 이 회사를 200억엔(약 1600억원)에 인수했지만 최근 유동성 악화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두산밥콕의 매각을 타진해왔다. 알트라드는 건설 현장에 쓰이는 비계 등 건설 설비 제조와 원전, 석유·화학 등 다양한 플랜트 건설 현장에 MRO(소모성 자재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랑스 소재사다. 두산밥콕과 알트라드는 영국이 20년 만에 짓는 원자력발전소 '힝클리 포인트 C' 프로젝트를 공동 수주하는 등 협업을 이어왔다. 이후 영국 원자력청(UKAEA)으로부터 수주한 켈햄 원전 현장 서비스에 대한 3년치 산업지원서비스(ISS, Industrial Support Services)도 알트라드와 함께 하기로 했다.


국내 주식시장 외국계 '큰손' 떠난다[주요언론]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달 20일 기준 국내 상장사에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외국계 큰손 투자자는 164개다. 지난 2016년 3월 227곳 대비 6년 새 27.8% 감소했다. CXO가 2016년 3월 조사와 이달 20일까지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보고서 등에 명시된 외국 투자자의 국적과 지분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외국 큰손이 5% 이상 투자한 국내 상장사 수는 같은 기간 322곳에서 246곳으로 23.6% 줄었다. 국적별로 보면 미국계가 121곳에서 102곳으로 감소했고, 일본도 48곳에서 28곳으로 줄었다. 특히 중국계가 50곳에서 26곳으로 반토막 나며, 이른바 '왕서방 자본'의 한국 증시 쇼핑도 시들하다. 관련 업계에선 국내 주식 시장이 신뢰성을 강화하면서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등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금리 인상, 잠 못 드는 수도권 '영끌족'[주요언론]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전날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연 1.75%로 25bp(1bp=0.01%포인트) 인상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금리를 올렸으며, 최근 10개월 만에 다섯 차례 인상이다. 기준금리는 연내 꾸준히 상승할 전망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수개월간 물가를 중심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할 것"이라고 말해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시사했다. 이 총재는 중립 금리 수준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시장은 한국의 중립 금리를 연 2.25~2.50%로 보고 있다. 기준금리가 2%대에 접어들면 이른바 영끌족의 이자 상환 부담도 상당할 전망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금리 0.25%p 상승 시 차주 1인당 이자 부담은 16만4000원 증가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수년간 집값이 급등한 수도권 영끌족 부담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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