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차 정비' 역량 키우기
'EV테크랩' 워크숍 개최...정비 인력 25명 초청
[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정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화 워크숍인 'EV 테크 랩(Tech Lab)'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해외 전기차 정비 서비스 인력을 육성, 최고 수준의 고객 만족 전동차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워크숍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전기차 서비스 부문 핵심 정비 인력 25명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는 ▲국별 참가자의 정비 사례를 교류하는 'EV 기술 트레이닝' ▲최신 정비 기술 동향에 대해 학습하는 'EV 기술 스터디' ▲현장 거점을 방문하는 'EV 기술 익스피리언스' 등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전기차 보급 확대 글로벌 트렌드에 따라 체계적인 전기차 정비 서비스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전문성을 갖춘 정비 인력을 지속 양성하는데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기차 정비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탑 티어로 앞서 나가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고객에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전기차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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