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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운용, 이지스와 '글로벌리츠 ETF' 선보인다
범찬희 기자
2022.07.25 08:00:22
선진국·이머징 리츠 복수 투자, '부동산 탑티어' 이지스와의 두번째 연대
이 기사는 2022년 07월 21일 16시 0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범찬희 기자]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세계 각국 주요 도시들의 프라임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ETF(키움히어로즈글로벌리츠이지스액티브)를 선보인다. 앞서 선보인 히어로즈리츠이지스액티브와 마찬가지로 국내 부동산 탑티어 하우스인 이지스자산운용과 연대를 구축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투자운용의 '키움히어로즈글로벌리츠이지스액티브 ETF'(이하 키움글로벌리츠 ETF)가 다음주경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해당 ETF는 S&P GLOBAL REIT Index를 벤치마크로 삼아 글로벌 선진국과 이머징 국가의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에 투자한다.


국내에 미국, 일본, 싱가포르와 같은 단일 국가를 투자처로 한 리츠 ETF는 이미 존재한다. 하지만 이번 키움글로벌리츠 ETF의 경우처럼 복수의 국가를 타깃으로 한 ETF는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ETF는 우선 14개 국가에 분포해 있는 리츠를 편입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국내 상장 리츠에만 100% 투자하는 ETF(히어로즈 리츠이지스액티브)를 선보인 바 있는 키움투자운용이 또 한 번 시장을 리드하고 나선 셈이다.


키움투자운용이 글로벌리츠 ETF를 내놓은 건 리츠를 둘러싼 글로벌 환경의 미래가 밝기 때문이다. 지난 1960년대 미국에서 탄생한 리츠는 현재 41개 국가에 도입돼 있다. 종목수는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865개에 이르며, 시가 총액은 2조5000억달러(약 3275조원) 수준이다. 특히 대형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리츠의 점유율이 20%에 육박하며 그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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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로벌리츠 ETF에 있어 주목할 만한 대목은 앞서 내놓은 히어로즈리츠이지스액티브 ETF와 마찬가지로 이지스자산운용과 연대를 구축했다는 점이다. 이번에도 역시 국내 탑티어 부동산 운용사인 이지스운용의 자문을 받아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19일 기준, 이지스운용의 부동산 펀드 운용자산(AUM)은 22조1019억원로 2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11조3066억원)의 2배에 달한다.


이지스운용은 차별화 된 전략으로 글로벌리츠 ETF가 알파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돕는다. ▲글로벌상장리츠 400여개 종목 모니터링 ▲글로벌 부동산 주요뉴스 및 동향파악 ▲탑다운(Top-down, 글로벌매크로분석), 바틈업(Bottom-up, 종목별밸류에이션) 리서치를 통해 투자 매력도 높은 리츠를 선별한다.


이를 통해 약 50~80개 가량으로 짜여진 MP(모델 포트폴리오)를 키움투자운용에 제공할 계획이다. 키움투자운용은 이지스운용으로 부터 제공받은 MP를 기초로 종목별 타당성 검토와 자체 밸류에이션 등을 통해 투자 비중을 결정한다. 또한 리밸런싱(자산 편입 비중 재조정)에 있어서도 이지스운용과 소통한다. 신규 리츠 상장이나 유상증자 등 이벤트가 발생할 경우 이지스운용과 협의해 최종 판단을 내린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글로벌리츠 ETF는 세계 유수의 프라임 자산에 분산 투자를 하고자 했던 국내 투자자의 니즈를 충족하며 시장에 조기 정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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