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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선 KG그룹 회장, 쌍용차 회장 공식 취임
설동협 기자
2022.09.01 15:01:59
"조속히 지속 가능한 회사 만들어야" 강조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지난 7월 쌍용차 토레스 미디어 행사에서 인사하는 모습. 사진제공/팍스넷뉴스 DB

[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쌍용자동차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쌍용차를 지속 가능한 회사로 되살리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곽 회장은 이날 경기도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원 관리인 등 쌍용차 임직원과 선목래 노조위원장 등 이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앞서 곽 회장 취임과 동시에 쌍용차의 사명이 'KG쌍용모빌리티'로 바뀔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다만 실제로는 KG쌍용모빌리티가 아닌 쌍용차의 회장으로 취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 회장은 취임식에서 "쌍용차를 조속히 지속가능한 회사로 만들어야 한다"며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회사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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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회장이 쌍용차 회장으로 취임한 것은 법원으로부터 쌍용차 회생계획 인가가 떨어진 지 약 일주일 만이다. 그만큼 신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쌍용차는 향후 인가된 회생계획안에 따라 ▲주식 병합 ▲출자전환에 따른 신주 발행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 발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전날 감자(자본감소)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쌍용차의 자본금은 감자 이전 7124억원에서 감자 후 2253억원이 된다. 발행 주식 수는 1억4248만주에서 감자 후 4506만주로 줄어든다. 쌍용차는 발행 주식에 대해 액면가액 5000원의 보통주 3.16주를 액면가액 5000원의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방식으로 감자를 한다. 감자 비율은 68.37%다.


인수자인 KG컨소시엄이 7309만8000주의 신주(3655억원)를 취득하는 유상증자를 하면 KG모빌리티는 총 61%의 지분으로 쌍용차의 최대 주주가 된다. 쌍용차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회생 담보권과 채권 변제에 활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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