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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비비테크, 내달 코스닥 입성…"로봇부품 선도"
한경석 기자
2022.09.28 14:25:16
"로봇 핵심부품 하모닉 감속기 국산화 성공"
이 기사는 2022년 09월 28일 14시 0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류재완 에스비비테크 대표이사. K2C&I 제공

[팍스넷뉴스 한경석 기자] 로봇용 정밀감속기 전문기업 에스비비테크가 내달 1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에스비비테크는 세계 수준의 기술력으로 로봇의 핵심 부품인 하모닉 감속기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같은 독자적인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 산업 확대에 발맞춰 성장을 자신했다.  


류재완 에스비비테크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2013년 하모닉 감속기를 국산화한 이후 다양한 고객사 레퍼런스를 쌓고 있고, 올해부터 고성장 고수익 구간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에스비비테크는 1993년 설립됐으며, 정밀감속기와 특수베어링 사업부로 나뉜다. 20년 이상 반도체 공정에 들어가는 베어링 기술력을 기반으로 감속기에 대해 종합 솔루션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특수베어링을 기반으로 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모닉 감속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에스비비테크는 2년 내 교체해야 하는 소모품 성격의 초박형 베어링, 특수환경용 베어링을 2008년 개발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에 다년간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초박형 베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초정밀 구동부품 분야에서 산업통산부 주관 '소부장으뜸기업'으로 지난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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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산업 확대 수혜, 고객사 충분히 확보


류 대표는 "로봇산업 확대에 수혜를 받고, 연구개발(R&D)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지속했다"면서 "글로벌 톱 티어(Top-tier) 수준의 하모닉 감속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 수요에 맞춤형으로 제품을 제공하고, 매출 확대에 필요한 고객사를 충분하게 확보한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류 대표는 "로봇의 핵심 부품이 하모닉 감속기로, 로봇 내 원가의 34%를 차지하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성장 요인"이라고 말했다.


에이비비테크의 주요 고객사는 로봇, 반도체, 디스플레이, 방산 업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해당 기업에 ▲하모닉감속기 ▲용접로봇 ▲대용량무선전송장치 ▲무인사격장비 등에 쓰이는 정밀감속기를 제공하고 있다.


류 대표는 "추가로 전기차 내에서 쓰일 수 있는 하모닉 감속기를 개발 중"이라며 "감속기의 수요가 가장 많이 늘어나고 있는 중국 시장에 주목하고 있어 현지에 로봇 공장을 가지고 있는 업체와 협업해 진출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재완 에스비비테크 대표이사가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경석 기자

◆2024년부터 실적 성장 전망…영업이익률 23% 목표


에스비비테크는 2020년 매출액 66억원, 영업손실 26억원, 지난해에는 매출액 68억원, 영업손실 22억원을 기록했다. 류 대표는 "협동 서비스로봇은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될 것"이라며  "LCD, PDP와 같은 FPD(Flat Panel Display)이송 로봇과 RV(사이클로이드) 감속기는 올 하반기부터 매출이 이미 발생하고 있어, 올해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비비테크는 올해 매출액 109억원, 영업손실 11억원을 전망했다. 류 대표는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매출액 430억원, 영업이익 98억원, 23%의 영업이익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 대표는 공모자금 사용처에 대해 "약 70억원이 설비투자에 쓰일 예정"이라며 "30억원은 연구개발, 20억원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쓰고, 나머지 기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에스비비테크가 이번 상장으로 공모하는 주식 수는 180만주(신주 120만주, 구주 60만주)다. 상장예정 주식 수는 594만4490주로, 모회사 케이피에프(회장 송무현)가 최대주주로 자사주 포함해 243만9620주(41.0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자사주 2만12890주(3.58%)는 상장 후 1년, 나머지 지분은 상장 후 2년간 보호예수된다. 2대주주는 에이씨피씨피이제일호창업벤처전문사모투자합자회사가 142만3675주(23.95%)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71만1838주는 상장 후 6개월, 나머지 71만1837주는 상장 후 3개월 보호예수된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1만100~1만2400원, 총 공모액은 182억~223억원 규모다. 이달 28~29일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다. 내달 5~6일 청약을 거쳐 11일 공모자금 납입 후 내달 17일 코스닥에 상장한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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