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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식물성 음료, 주력 Biz로 성장시키겠다"
최재민 기자
2022.10.07 08:43:04
성수동 골목길에 위치한 팝업스토어…"내년 매출 올해 대비 두 배로"
이 기사는 2022년 10월 06일 16시 0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카페 어메이징 오트 입구 오른쪽에 마련된 공간. 핀란드 오트 밭을 연출했다고 한다.

[팍스넷뉴스 최재민 기자] 매일유업 식물성 음료 사업의 성장 첨병 역할을 맡은 '카페 어메이징 오트'는 어떤 모습일까. 6일 매일유업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카페 어메이징 오트'를 찾았다.


매장은 성수동 골목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다. 어디서나 눈에 띄는 대로변이 아닌 골목길에 자리하다 보니 접근성이 뛰어난 편은 아니다. 하지만 매일유업이 의도했다는 특유의 '올드타운' 분위기는 주변 풍광과 어우러져 성공적으로 연출했단 느낌을 받았다. 


카페 어메이징 오트 팝업스토어의 콘셉트는 핀란드 오트 밭이다. 매장 입구에서부터 녹색빛 오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아울러 어디 위치에서도 녹색빛 오트를 볼 수 있어 자연에 앉아 있는 것과 같은 싱그러움이 전해졌다. 매일유업이 핀란드 오트 밭 콘셉트를 잡은 이유는 '어메이징 오트'의 음료가 100% 핀란드산 오트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카페 어메이징 오트 팝업스토어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졌다. 매장 내 나무 의자, 볏짚 등 가구들은 모두 성수동 내 공장에서 버려지는 팔레트를 재활용해 만들었다. 그래서인지 해당 매장에서는 은은한 목재 내음이 특히나 많이 나 힐링을 하고 있단 생각이 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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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은 지상 2층으로 구성돼 있다. 1층은 음료 등을 편히 마실 수 있는 카페로 구성돼 있는 반면, 2층은 다양함 체험 공간까지 마련해 놓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쿠킹클래스 공간의 경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오트를 재료로 한 요리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하기에도 좋아 보였다. 쿠킹클래스 맞은편엔 오트로 제작된 비누와 멸균팩을 재활용한 각티슈, 에코백 등 굿즈를 판매하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공간을 돌아본 뒤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음료를 맛봤다. 음료의 경우 아메리카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오트를 베이스로 한 것들이었고, 디저트 역시 마찬가지였다. 오트 음료의 경우 달지 않고 이물감 없이 굉장히 부드러운 맛이었는데, 타사 제품과 달리 당화 효소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아 당 함량이 낮은 데다 입도(오트 입자의 크기)가 2μm(마이크로미터)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한편 매일유업은 카페 어메이징 오트를 앞세워 식물성 음료 사업의 매출 성장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이 회사는 내년 식물성 음료 사업 매출을 올해 대비 두 배 이상으로 성장시키고, 현재 10% 안팎에 불과한 B2B 매출 비중을 3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성은주 매일유업 식물성식품본부장은 "식물성 음료 시장은 2025년까지 1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카페 어메이징 오트를 앞세워 소비자들에게 아직은 친숙하지 않은 오트 제품을 알리는 동시에 향후 해당 제품을 매일유업의 주력 비즈니스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카페 어메이징 오트 팝업스토어는 오는 8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주 6일 오픈할 예정이다.

성은주 매일유업 식물성식품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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