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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분양단지, 계약조건 변경 '곳곳'
권녕찬 기자
2022.11.24 10:48:44
계약금 축소·중도금 3.8% 고정금리 또는 무이자 등 자금 부담↓
경기도 동탄2신도시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동탄 센트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팍스넷뉴스 권녕찬 기자] 부동산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계약조건을 변경하는 신규 분양 단지들이 곳곳에서 등장하고 있다.


24일 청약홈에 따르면 올 10월 말(당첨자 발표일 기준)까지 경기도에서 64개 신규 단지를 분양했다. 이 가운데 사업주체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근 계약조건을 변경하거나 새로운 조건을 제시한 아파트 단지는 11개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19개 단지 가운데 5개 단지가 조건변경을 안내하고 있다.


금리인상 여파로 가중되는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축소, 중도금 무이자 또는 고정금리 적용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건설이 동탄2신도시의 중심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동탄역 센트릭'은 최근 계약금 납부조건을 바꿨다. 계약금 10% 가운데 절반인 5%만 내면 나머지 5%에 대해서는 신용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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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중도금 전액(50%)을 무이자로 지원한데 이어 계약금 납부도 자금 부담을 낮췄다. 일부 저층의 경우 분양가 할인에도 나섰다. 


중도금 대출에 대한 확정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단지도 나오고 있다.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와 '의정부역 파밀리에Ⅰ'의 경우 각각 연 3.8%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시중금리가 상승하더라도 사업주체가 고정금리 초과분을 부담한다는 뜻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연내 연 9%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어 고정금리를 적용하면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 중도금 6회분을 잔금으로 이월하거나 계약금 정액제, 발코니 무상 확장 등의 조건을 제시하는 단지도 있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조건을 변경하는 단지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견본주택 방문 시 다양한 조건을 제시하는 사례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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