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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모니터링 '오렌지바이오메드', 10억 투자 유치
장희수 기자
2023.01.10 10:28:37
진단기기 소형화..."집에서 간편하게 당뇨 관리"
이 기사는 2023년 01월 10일 10시 2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장희수 기자] 당뇨병 모니터링 기기를 개발하는 오렌지바이오메드가 인탑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10억원 규모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작년 7월 확보한 16억원 규모 프리시리즈A 라운드에 이은 추가 투자 유치다. 오렌지바이오메드 누적투자금은 31억원으로 불어났다. 

오렌지바이오메드는 소형화 당뇨병 진단기 개발업체다. 미세유체기술을 기반으로 한 당화혈색소 측정 의료기기를 생산하고 있다. 수백만원이 넘는 시중 제품과 달리 수십만원 선에서 구매가 가능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고가 제품이 해결하지 못하던 여러 한계점도 극복했다. 오렌지바이오메드의 진단기는 단백질 시약을 사용하지 않아, 시약의 보관과 유통이 까다로운 기존 단백질 기반 측정법의 문제를 해결했다. 이에 정확한 측정을 방해하는 변이단백질의 간섭효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바이오메드는 강조했다.


박예슬 오렌지바이오메드 각자대표는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환자가 집에서 편하게 받는 의료 서비스의 시장 요구가 늘고 있다"며 "국내 스타트업이 병원 장비 수준의 당뇨 모니터링 기기를 휴대용으로 개발해 변화된 요구를 충족하게 됨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강병식 인탑스인베스트먼트 본부장은 "모바일 기기임에도 대형병원 진단기급의 성능을 보이고, 1~2년 내 미국식품의약국 승인 절차를 통해 북미 시장에 바로 진출할 수 있다"며 "기존 시장에서 혁신이 가능한 제품으로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웅현 오렌지바이오메드 각자대표는 지난해 12월 인제의대 일산백병원에서 주관한 의료기술융합 심포지엄에 초청 받아 '미세유체를 이용한 현장 진단 당화혈색소 측정시스템'을 주제로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고 대표는 오렌지바이오메드 원천기술의 발명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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