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김앤장과 법률 자문계약…IPO 준비 박차
올 하반기 상장 추진 본격화


[딜사이트 한경석 기자] 미용과 정보통신(IT)를 융합한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국내 최대 규모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법률 자문 계약을 맺고 기업공개(IPO)에 박차를 가한다.


에이피알은 김앤장과 IPO 관련 법률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김앤장은 에이피알의 IPO와 관련, ▲법령, 정관 등 검토 ▲공시 서류검토 ▲유관 기관과의 협의 등을 담당한다. 


김앤장은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카카오페이, 현대중공업, 크래프톤 등 다수의 대기업 IPO관련 법률 자문을 맡은 바 있다.  이같은 성과에 따라 김앤장은 글로벌 법률시장 평가지 '챔버스 글로벌'(Chambers Global)에서 지난해 발행한 '챔버스 아시아-퍼시픽 2023년 판'에서 18개 분야 최고 등급인 '밴드1'으로 선정됐으며, 다른 법률 시장 평가 조사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김앤장은 에이피알의 상장 자문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들은 김앤장 내 자본시장 그룹 소속으로 해당 그룹은 국내 IPO 업무 외에도 해외 상장, 시간 외 대량 매매, 증권의 국내 및 해외 발행 업무 등에 있어서 두각을 나타냈다. 에이피알은 담당 자문팀의 전문지식, 경험 및 식견을 활용, 상장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여러 법적 사안을 검토하고 준비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IPO 법률 자문에 있어 검증된 실력과 충분한 경험을 갖춘 김앤장을 자문 파트너로 함께해 기쁘다"며 "올해 하반기 본격 상장 절차 돌입을 앞두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IPO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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