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민 DL이앤씨 대표 사임…인적 쇄신 나선다
대표 취임 3년4개월만…임원 10여명 계약 해지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 (제공=DL이앤씨)


[딜사이트 김현진 기자]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가 사임했다. DL이앤씨는 임원 10여명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진행할 전망이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마 대표는 최근 DL이앤씨에 사표를 제출했다. 2021년 1월 취임 후 3년4개월 만이다. 차기 대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DL이앤씨는 주택부문과 토목부문 등에서 임원급 10여명에게 이달 31일자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와 함께 계열사인 DL건설 입원급 교체도 진행될 예정으로 정확한 규모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세대 교체 및 인적 쇄신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해 최고경영자(CEO)가 용단을 내렸다"며 "차기 임원 선임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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