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아이들 교육도 ‘전략’이 있어야 통한다
보건·심리 전문가들, ‘아동과 청소년 문제해결 시리즈’ 발간

[딜사이트 남두현 기자] 아동·청소년들을 바른길로 인도하기 위해선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교육방법이 필요하단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왔다.



7권으로 구성된 신간 ‘아동과 청소년 문제해결 시리즈’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은둔형 외톨이, 불안장애, 인터넷 중독, 학습부진, 학대와 관련해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심리를 탐색하고 맞춤형 지침을 제시한다.ㅡ이 시리즈는 지난 2009년 출간된 ‘은둔형 외톨이’를 시작으로 10년 만에 7권이 모두 완성됐다.


부모와 교사 모두에 교육에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이 책은 김유숙 한스카운셀링센터 소장(일본 동격대학교 의학부 보건학 박사, 서울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 명예교수), 박진희 서울 가정법원 상담위원(서울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 박사, 임상심리전문가) 등을 포함한 상담 및 임상심리 연구원들이 전문성과 노하우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세 파트로 구성한 이 책에서는 첫 번째 파트를 통해 문제행동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두 번째 파트를 통해 아이들을 돌보는 가족 및 전문가에 대한 조언을, 세 번째 파트를 통해 아이들과 상호교류하는 유용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아동과 청소년 문제해결 시리즈는 아이들이 공부하기 힘들어하는 경우 어떻게 도울 것인지 등 많은 부모와 교사들이 공통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을 비롯해 학대를 경험한 아이들,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사용이 과도한 아이들을 어떻게 인도할 수 있을지 효과적인 대처 전략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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