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 “건설기계 사업부문 연매출 1000억원 달성”

[정혜인 기자] 혜인은 건설기계 부문 사업강화에 따른 판매 호조로 2017년 건설기계 부문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22일 “지난 2016년부터 진행된 엔진 배기가스 규제 티어4 파이널(Tier4 Final)로 NOx와 미세먼지 제거 기준이 10배 정도로 강화돼 배기가스 처리를 위한 후처리 장치 등으로 건설기계 가격이 상승했다”며 “그럼에도 2017년 신규 주력 장비인 캐터필라 굴삭기 330FL 판매 급증과 대형 휠로더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창사 이래 최대인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또 “이는 ▲전국 지점 영업망 확대 ▲사전 점검 개념의 CSA 서비스 확대 ▲국내 전용 특화 사양 개발 ▲신한캐피탈과의 파트너쉽을 통한 금융지원 서비스 강화 등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혜인은 모든 건설장비의 풀패키지 서비스를 고객 사업장과 가까운 지점에서 직접 제공하고, 장비 구매부터 운용 및 금융 컨설팅, 사전 및 사후 부품 공급, 정비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최고치로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성욱 혜인 CAT사업본부장 상무는 “건설기계 세계 1위 브랜드인 캐터필라의 제품 기술력과 지난 57년간 검증된 혜인의 부품 공급 및 서비스 지원능력이 고객들의 선택을 이끌었다”며 “앞으로 전국 어디서나 토탈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도록 해, 고객의 성공파트너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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