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DDI 인수 효과 본격 반영 기대
캡처.JPG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더블유게임즈의 더블다운카지노 DAU(일간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인수 회사(DDI) 게임인 더블다운카지노의 1월 DAU는 138만명으로 전월대비 4.5% 늘었다. 글로벌 1위 카지노업체인 IGT의 인기 오프라인 슬롯 런칭 효과다.

신한금융투자 이문종 연구원은 27일 “현재 사용자 환경, 그래픽 등은 본사 게임 대비 열위에 있어 4월 업데이트 이후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해외 지역 확장 기대감도 유효하다. 인수회사(DDI)의 북미 시장에 집중된 매출(비중 89%) 지역을 유럽, 호주 등으로 확장할 계획(본사 북미 비중 약 70%)이다. 2분기 중에는 ‘더블포춘카지노’를 대만 지역에 정식 출시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대만은 아시아권에서 소셜 카지노가 가장 성숙된 시장 중 하나로 매출 10위권내 3개, 20위권 내 5개 게임이 소셜카지노 장르“라며 ”10위권 내 진입 시 연간 100억~200억원의 추가 매출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9년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공격적인 운영으로 DDI의 실적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빠를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